Page 43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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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설 개인전┃1. 7 - 2. 6                                                    세상의 네 모퉁이전┃2. 1 - 3. 31
            서울시의회갤러리┃T.02-2180-8000           김영일 개인전┃2. 11 - 2. 28                시안미술관┃T.054-338-9391
                                              EK아트갤러리┃T.070-8625-8239

                                     쇼윈도에 전시된 마네킹을 소재로 다양하게 디스플레이된 모습들이 도시
                                     인들의 표류하는 일상을 매우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시각 효과를 드
                                     러내는 김영일의 유화작품 13점이 전시된다.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구성원임을 증                                                   작가마다 서로 다른 시선에 의해 재단되
            명하는 인증샷처럼 나는 이미지 속에 은                                                  고 선별된 감각과 인식, 사고의 장(場)이
            폐된 게시물로 선택되지 못한 사진들을                                                   다.  비가시적인  세상의  원리,  오랫동안
            주목한다. 특히 갈등이 잘 드러나는 아이                                                 품고 있던 의문,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들 사진을 모티브로 작업한다.                                                       작품이라는 창으로 펼쳐진다.
            취미의 발견전 | 2. 1 - 2. 17                                                 양정욱 개인전┃2. 1 - 2. 8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T.02-399-1154                                              신도문화공간┃T.02-460-1247






                                             별 헤는 날전 | 18. 12. 27 - 6. 16
                                             국립현대미술관청주 | T.02-3701-9674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발                                                  양정욱 작가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이
            견한 22명의 작가들이 모였다. 서로 상   강익중, 김수자, 김을, 정연두, 임흥순 등 중견작가와 미술평단의 주목을 받    야기들을 작가의 생각 속에서 가공하면
            이한 재료와 제작방식으로 만들어진 작     고 있는 전소정, 양정욱, 김다움, 고재욱 등 젊은 작가 15명의 회화, 사진, 조  서 관계와 소통의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
            품들을 ‘취미’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모아   각, 영상 설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한 감정과 상황들을 담은 작업을 조각과
            흥미롭게 소개한다.                                                             설치라는 매체로 풀어낸다.
            에이피사진전 | 2. 1 - 3. 3                                                   구연주 전┃2. 20 - 2. 26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T.02-399-1154                                              C&J전남갤러리┃T.02-2223-2545









            자칫 건조해 보이는 보도사진의 편견을                                                   화려한 색채 사용은 과학 기술의 발달로
            부수고 인간의 숨결로 누구보다 깊게 파                                                  인해 물산이 풍족해지고, 경제 수준이 높
            고들었던 카메라의 호흡들은 인류가 만                                                   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경제 수준이 높아
            들어온 역사, 정치, 이념을 뛰어넘어 인                                                 지면 삶이 여유로워지고, 여유가 생기면
            간의 감정곁으로 다가간다.                                                         향유하려는 욕구가 강해진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2. 1 - 2. 24  제18회 송은미술대상전 | 2. 1 -  2. 9  김지희, 박수환, 현지윤전┃2. 1 - 2. 24  서정희 전┃2. 20 - 2. 26
            소마미술관┃T.02-425-1077     송은아트스페이스 | T.02-3448-010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T.031-228-3800  C&J전남갤러리┃T.02-2223-2545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전 『올림픽 조각  지난 1월 온라인 예선에 총 287명이 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들이 각자  평면사이의  공간을  연출하여  입체작품
            프로젝트-Post  88』을 기획하게 되었으  원했으며 본선심사를 받았고 최종  4인  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의 문  인 듯한 이중감각을 갖게 한다. 추상적
            며, 올림픽 문화 행사였던 『국제 야외조  의 김준, 박경률, 이의성, 전명은 송은미  제를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 기획전이다.  인 뒷부분 사이에 여백을 둔 삼중적 구
            각 심포지엄』 이후 현대 조각의 변화한  술대상 후보자로 제 18회 송은미술대상  존재는 나와의 관계 혹은 타인과의 관계    성, 전후의 평면을 어긋나게 배열하여 평
            양상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전시에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를 통해서 확인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면성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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