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2019년6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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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인 (PARK YOUNG IN) 작품세계 엿보기
Spring Cantabile
화면구성이 전체적으로 ‘교향악’ 같은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행복한 느낌의 작품으로 제목이 “Spring Cantabile "이다.
푸르른 화창한 봄날........ 푸치네가족의 시골집 나들이날....... 그곳은 엄마와 함께 늘 방문했던 곳이다... 그래서 생각만 해도 맘껏 웃게되는 곳..... 그 기억을 회상
하며 또다시 기대와 설레임에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늘 그곳에서 마주쳤던 화려한 색깔의 꽃들, 여러종류의 산새들....동화같은 모습의 숲길, 마을에 띄워진 애
드벌룬, .... 이모든것들이 푸치네 가족에게는 소중한 그리움들이다. 주변에 있던 나무들도 다시만나 반가워서 웃고 나지막히 피어있는 봄꽃들도 재잘거리며 그
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 어우러짐이 마치 교향악의 연주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푸치네가족의 분위기와 동화되면서 교향악 연주를 듣는듯 하다. 보는이로 하여
금 웃음기가 번진다. 이작품의 화면구성은 좌우 안정감있는 구성에 지루하지 않게 세로형의 부드러운색상의 굵은선을 넣어 관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
도록 시도하였고 추억하는 장면의 배경에 꽃구름형태의 모양을 넣어 생동감을 전해주도록 배치했다. 작품의 전체적 색상인 에메랄드 그린색과 어우러진 보랏
빛이 감도는 색감의 배치는 봄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재료인 레진(resin)과 혼합소재(Mixed media) 들은 팝아트적인 분위기와 함께 평
면작품속에서도 입체적인 느낌을 한껏 전달해주고 있다.
ⓒADAGP Spring Cantabile (봄의 교향악), 80.3×100cm, resin, mixed media, 2019
2019 Art Busan 5. 30 – 6. 2 BEXCO 제1전시장(전관) 미루나무갤러리
●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졸업
● 1991~2018 개인전 : 60여회 (서울, 부산, 북경, 싱가폴, 말레이시아, 뉴욕...등) ● Art Fair : 70여회 / 2008~2019 -화랑미술제 12회
2007~201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12회 / 2010~2018 -마니프(MANIF) 10회, 2008~2016 -서울오픈아트페어 9회, 그외... Art Busan 4회,
대구아트페어, 서울아트쇼...등 / 2008~2018 - ACAS HK / Art Singapore/ Red Dot Miami/ Art Melbourne/AHAF / Shanghai Art Fair
LA Art Show/New York Art Expo/........등) / ● Group전 : 350여회
● 현재 : 한국미협/ 이형회 / ● Web : http://www.instagram.com/pyn5252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청강가창로 344번길 60-5 (솔모루단지 42호) H.P: 010-903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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