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2019년05월전시가이드
P. 61

피에르&쥘전┃2. 1 - 5. 26                                                    화첩: 심상공간전┃4. 11 – 6. 14
            K현대미술관┃T.02-2138-0952              강의국 개인전 | 5. 9 – 5. 15              한원미술관┃T.02-588-5642
                                             문암미술관 | T.010-9430-3920(도곡동)
                                     우연과 필연의 계곡을 지나 중국 吳(오)나라때의 수도 소주(蘇州)를 여행하
                                     며 만나는 졸정원(拙政園)에서 새로운 타자의 꿈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내
                                     면에 숨겨졌던 예술가적 열정이 시들지 않음을 의미한다.



            2004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이후 14년                                                한국화의 정체성을 담보로 진정성을 유
            여 만의 한국 전시로 게이 문화를 전면에                                                 지하면서도  소재,  기법,  화면  구성에서
            내세운 파격적인 남성 누드 중심의 피에                                                  실험과 연구를 거듭하는 김민주, 진민욱
            르와 쥘의 작품들은 한국 미술계에 큰 반                                                 작가를 조망하여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
            향과 충격을 안겨 주었다.                                                         는 한국화의 미를 담고자 한다.
            시크릿 코드전 | 3. 9 – 5. 6                                                  태엽·양철 장난감 특별전 | 4. 1 – 5. 25
            키미아트 | T.02-394-6411                                                   해금강테마박물관 | T.055-632-0670






                                        버질 아메리카 기획 초대 4인전 | 5. 8 – 5. 13
                                               조선일보미술관 | T.02-724-6322
            코드는 다양한 유형의 범위에서 사용된                                                   다양한 양철 소재의 장난감부터 아기자기
            다. 특히, 의미를 해석하거나 정보의 규   Vergil America에서 탁월한 재능적화가를 발굴한 한국화가를 대표하는 화  한 피규어까지 어렸을 적 한번쯤은 갖고
            칙을 체계화시키는데 필요하다. 작가들     가로 한성훈 작가는 국내외적으로 작품전을 통하여 그만의 독특한 창작세        놀아봤을 법한 장난감들로 관람객들에게
            은 자신의 코드를 정립하고 자신만의 언    계를 첨단기법으로 "tick" 이라는 표현기법을 통하여 전세계 화단의 주목을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으로 색다른 경험을
            어를 구현하는 작업을 거친다.                                                       제공하고자 한다.
                                     받았다.
            최경문 전 | 4. 24 – 5. 13                                                  유명작가 38인 초대전 | 4. 16 – 5. 15
            통인화랑 | T.02-733-4867                                                   허니갤러리 | T.010-.514-9124









            유리병 안의 굴절된 이미지는 사람들이                                                   훌륭한 작품과 착한 가격으로 문화 예술
            감추고 꺼리면서 다른 무엇으로 덮어버                                                   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사랑
            리고 싶은 것을 표상하며, 현대인의 심리                                                 방과 힐링 공간으로서 전국에서 활발히
            또는 욕망의 손길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                                                  활동하시는 38인 작가 분들의 작은 그림
            을 암시하고 있다.                                                             70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명장전 | 5. 17 – 5. 26     이경아 개인전 | 5. 1 – 5. 12   변월용 전 | 4. 17 – 5. 19  앙데팡당 드로잉 교류전_채영주 | 5. 24 – 5. 26
            통인화랑 | T.02-733-4867    팔레드서울 | T.02-730-7707  학고재갤러리 | T.02-720-1524  프랑스루브르박물관까루젤관 | T.010-5281-3768









            한국 전통 도자의 조형성을 다층적으로  아크릴물감  색채로  생동감으로  묘사하   변월룡 화백의 일대기에 초점을 맞춰 입   하루 평균 200권 이상의 신간이 쏟아지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도예   고 아름다운 빛은 혼합재료 비즈를 이용  체적으로  전시함으로써  나무보다는  숲  는 세상을 살아간다. 이 지식의 홍수에서
            의 조형미와 기법을 연구하고 발전시키    하여 영롱하게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  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떻게 참지식을 구별할까? 지성의 눈으
            는 도예가의 혼을 조명하며 예술의 가치   함을 번짐 흐름 등의 효과로 상상의 세  별월룡의  작품세계를  종합적으로  이해  로 참지식을 구별하려면 나는 무엇을 희
            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계, 가상의 정원을 표현하였다.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생하고 어찌해야 하는 걸까?



                                                                                                       59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