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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이다.”라
            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자 마음에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우리에
            게는 더 나은 본향이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더 나은 본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천국
            에 소망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베드로의 편지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
            게도 동일한 소망이 생기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눈물과 감격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편지한 베드로의 편지는 곧 하나님의 말씀입
            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삽니다. 절대로 맛있다고 뽕잎이나 떡잎을 먹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송충이는 자신이 송충이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정체성을 분명
            히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말씀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말씀인 베드로의 편지를 오늘부터 읽고 묵상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
            니다.


              베드로는 이 편지를 통해서 고난 받는 성도들을 위로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편지를
            읽는 소아시아에 있던 성도들은 눈물로 감격하며 읽었습니다. 베드로의 편지를 읽는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감격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끝으로 베드로는 “은
            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말하며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베드로의 편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영암교회 담임목사 양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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