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4 - 샘가 2025 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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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모임 2025년 8월 둘째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누가복음 7:36-50 / 찬송 259, 211
본문 연구
예수님께서는 두 빚진 자의 비유를 통해 자신의 영적 교만을 자랑하고 죄를 지은
여자를 멸시하던 바리새인 시몬과 자신의 죄인됨을 뉘우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
접하여 향유를 붓는 한 여인의 예수에 대한 대조적인 태도를 비교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어떤 사람에게 임하는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당시에 손님을 초대
하면 손과 발을 씻을 물을 준비하고 입맞춤의 인사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그러
나 시몬은 예수님께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고 입맞춤의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이 여인은 물이 아니라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수건이 아니라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뺨에 입 맞추는 것은 황
송하여 그 발에 계속해서 입을 맞추었습니다. 또 시몬은 값싸고 흔한 감람유도 붓
지 않았지만 이 여인은 값비싼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했던
시몬은 아무런 예의도 행하지 않았지만 불청객이었던 이 여인은 예의 이상의 헌신
의 예를 행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이 여인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자신의 죄인됨
을 회개하며 메시야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함으로 그리스
도의 사죄의 은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관찰 질문
1. 향유를 부은 여인은 누구입니까?(37)
2. 그 여인은 예수님께 와서 어떤 일을 했습니까?(38)
3. 시몬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는 어떤 내용입니까?(41-42)
4. 예수님께서 시몬과 이 여인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44-46)
5. 예수님은 왜 이 여인에게 많은 죄가 사하여졌다고 말씀하셨습니까?(47)
6. 예수님께서 이 여인에게 하신 놀라운 두 마디는 무엇입니까?(48,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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