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전시가이드 2025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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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국화문 달항아리(제작기간 5년)






                             2025. 1. 5 – 2. 28 일조원갤러리 (T.02-725-3588, 우정국로 38)





         나전칠기 명인_빛으로 포옹                                 깨달음의 철학자이다. 그는 한때 여의도에서 증권맨으로 활동했으나, 전통 공
                                                        예에 대한 열정으로 나전칠기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김영준 작가                                          현대 포스트모던이즘(postmodernism)의 화두는 재료와의 싸움이다. 세상

                                                        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시대이고,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 작가는 자
        글 : 손지연(미술학 박사))                                연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자연의 빛으로, 자연의 재료인 조개껍데기를 가
                                                        공하여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김영준 작가는 수식이나 설명이 필요로 하지않는 이름 그 자체로 예술세계가
        온전히 설명되는 한국 현대 미술사를 선도한 작가이다. 그는 동양의 빛, 보석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은 옷칠, 황칠 등 다양한 한국 고유의 나전칠
        으로 동시대 예술계에서 중요한 역할하고 있는 조형예술가이자 교육자이며          기를 자신만의 독창성과 새로운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새롭게 재탄생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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