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전시가이드 2025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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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강유경_念의 열매, 좌 19.5×19.5×17.8cm, 우 고은주_쉼(정안수), 30x30cm, 린렌에 과슈, 2024 최혜란_휴식, 53.0×45.5cm, Acrylic on canvas
24.7×24.7×24.9cm, 조형토, 라쿠소성, 2025
권순옥_다낭의 꿈, 72.5×60.5cm, 최종환_환희1, 50×53cm, Acrylic on canvas 김연화_자작나무 이야기(Sound of a forest), 37.9×37.9cm,
판넬에 혼합재료, 2023 Mixed media, 2024
2025. 2. 1 – 2. 14 GG2갤러리 (T.02-499-0801, 서울숲6길 17)
봄 마중 는 말이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25 봄빛마중전 유난히 길었던 이번 겨울이 끝나며, 더 이상 아픈 시간 없이 모두 무사히 지
나가고, 소중한 봄을 맞이 한다는 의미에서 전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다. 예술가들은 각자의 시각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감정과
글 : 또도아(TTODOA, GG2갤러리 관장)
경험을 조명하며, 이 과정에서 관객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감각
적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봄의 따스한 햇살이 다가오는 가운데, GG2갤러리에서 ‘봄빛 마중전’을 개최 예술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작가들이 전하는 메시지
한다. 추상화부터 구상회화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 작품들은 각기 다른 시선 는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여러 측면을 탐구하도
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감상자는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경 록 이끌어 주며 이번 전시에서 따뜻한 사람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
험하게 한다. 예술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따뜻함을 발견하게 하는 창 이라 시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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