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삼척김씨 구호종중요람
P. 20
삼척김씨대종회
삼척김씨대종회
당성 홍종범 근찬
죽산 박형래 근서
사) 嘉善大夫漢城判尹公 石撟 金公諱商殷 墓碣銘
公의 諱는 商殷이요 號는 石撟요 官은 嘉善大夫漢城判尹이요 貫은 三陟이며 始祖悉
直郡王의 十七世孫으로 高祖의 諱는 承孝요 官은 顯信校尉龍驤衛副司直이요 曾祖의
諱는 終淳이요 官은 迪順副尉요 祖의 諱는 世賢이요 官은 務功郎이요 考의 諱는 瑾
이요 官은 効力副尉요 公의 配는 貞夫人 江陵崔氏로 生二男하니 永思 永慕라 公의
源墓所는 于今 四百五十餘年前 北坪 科洞에 寧窆하였던바 現北三洞 粉土谷 後山 先
塋下 艮坐에 選擇移葬된 事由는 一千九百九十一年 東海市開發의 政府施策에 依하여
工業團地로 造成되어 不得己 當年 四月에 이곳 幽宅에 移葬合墳하고보니 旣存의 碑
石은 時代變遷에 따라 老朽는 勿論이요 초라하고 왜소해서 立碣할 수 없어 墓前에
埋沒하였으며 新碑石을 卽時 立碣計畫이었으나 後孫들의 和睦한 團合과 誠意不足으
로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제 先祖의 偉大한 敎訓과 崇高한 遺志의 얼을 받아서 立
碣하니 子孫된 道理를 느끼며 우리는 新羅王孫의 後裔로서 矜持와 自負心을 가지고
그 어느 곳에서나 地域社會의 模範이 되어 훌륭한 生活營爲에 最善을 다할 때 子孫
萬代에 無窮한 發展과 繁榮이 永遠히 함께 하리라.
十六世孫 鎭國 謹撰
西紀一千九百九十八年 戊寅 四月 日 後孫 一同 謹竪
♦ 가선대부한성판윤공 석교 김공 묘갈명
공의 휘는 상은이요 호는 석교요 관은 가선대부한성판윤이요 관은 삼척이며 시조실
직군왕의 십칠세손으로 고조의 휘는 승효요 관은 현신교위용양위부사직이요 증조의
휘는 종순이요 관은 적순부위요 조의 휘는 세현이요 관은 무공랑이요 고의 휘는 근
이요 관은 효력부위요 공의 배는 정부인 강릉최씨로 생이남하니 영사 영모라 공의
원묘소는 우금 사백오십여년전 북평 과동에 영폄하였던바 현북삼동 분토곡 후산 선
영하 간좌에 선택이장된 사유는 일천구백구십일년 동해시개발의 정부시책에 의하여
공업단지로 조성되어 부득기 당년 사월에 이곳 유택에 이장합분하고보니 기존의 비
석은 시대변천에 따라 노후는 물론이요 초라하고 외소해서 입갈할 수 없어 묘전에
매몰하였으며 신비석을 즉시 입갈계획이었으나 후손들의 화목한 단합과 성의부족으
로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제 선조의 위대한 교훈과 숭고한 유지의 얼을 받아서 입
갈하니 자손된 도리를 느끼며 우리는 신라왕손의 후예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 어느곳에서나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훌륭한 생활영위에 최선을 다할 때 자손
만대에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영원히 함께 하리라.
십육세손 진국 근찬
서기일천구백구십팔년 무인 사월 일 후손 일동 근수
마. 기타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