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인데 지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화난 놈이 이것 저것 확인하겠습니까?
화나는 대로 저 혼자 난리 치다가, 저 혼자 겁먹고, 그 다음 부턴 제 머리털 하나도 건드
릴 수가 없었던 거죠.
그 고참도 나중엔 알았겠죠.
그날 밤 내가 그렇게 몽둥이를 맞고도 어떻게 견딜 수 있었는지 알았겠죠.
그런데 더이상 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를 보면 슬그머니 피하는 듯했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요.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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