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1-5주님이 아시니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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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인데  지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화난  놈이  이것  저것  확인하겠습니까?

    화나는  대로  저  혼자  난리  치다가,  저  혼자  겁먹고,  그  다음  부턴  제  머리털  하나도  건드
    릴  수가  없었던  거죠.


    그  고참도  나중엔  알았겠죠.
    그날  밤  내가  그렇게  몽둥이를  맞고도  어떻게  견딜  수  있었는지  알았겠죠.
    그런데  더이상  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를  보면  슬그머니  피하는  듯했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요.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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