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5 - 성북문창반 전자시집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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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주는 선물











        흔한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인데


        귀한 것만을 찾아 헤매이었네




        옆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제일인데


        먼 데 있는 사람 곁으로만 가고자 애썼네




        평범한 날이 좋은 것을 모르고


        가끔 돌아오는 명절만 기쁘게 맞이했네




        내게 있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인데


        내게 없는 것만을 찾아 다녔네











































                                                                                         성북문창반 전자시집-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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