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2025_서울인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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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소식





          제77회 졸업식 거행
          - 졸업생 386명, 총동창회 동문 입회

          모교 77회 졸업식이 지난 1월10일(금) 오전10
          시 경희관에서 졸업생과 교직원 그리고 가족들
          의 축하 속에 거행되었다.
          김미혜 교무부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1부 재
          학생과 졸업생의 축하공연, 2부 국민의례에 이
          어 졸업장 및 장학증서 수여, 총동창회장의 축
          사, 재학생 대표 송별사와 졸업생 대표 사은사,
          교가 제창으로 공식 행사를 마치고, 3부 졸업
          생의 동창회 입회선서를 끝으로 77회 졸업식을
          원만하게 마무리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송재범 학교장, 오영일, 김보
          라 교감, 3학년 담임을 비롯한 교직원과 이수근
          (31회) 총동창회장, 윤용암(27회) 인왕장학재단
          상무이사, 민병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배병          회장의 서건회 장학증서, 36회 동기회 장학금          니다.”라고 강조하며 축하의 덕담을 건넸다.
          현(34회) 서건회 회장, 최동호(36회) 동기회장,      은 최동호 동기회장이 장학증서를 대상 학생에            졸업식 3부 행사는 최원상(37회) 역사관장의
          김동진(36회) 동기총무, 박영진(35회) 총동창        게 수여했다.                            사회로 389명 졸업생을 대표해 이우성 학생회
          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어 이수근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어디 가          장이 제32대 이수근 총동창회장에게 회원으로
           학교장상, 총동창회장상, 학교운영위원장상에           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는         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용암 인왕장학재            초대 김원규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           하고 총동창회 입회를 승인받고 모든 행사를
          단 상무이사의 인왕장학재단 장학증서, 이수근           아, 서울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과          마무리했다.
          총동창회장의 총동창회 장학증서, 배병현 서건           모교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랍


          제78회 ‘경희제’ 개최
          - ‘다시, 멀리, 높이’ 모두 하나 된 축제

          지난 12월 27일, 제78회 경희제가 성황리에 진       를 안전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배경
          행됐다. 경희제는 1947년부터 시작된 우리학교         에는 동아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고유의 축제다. 참여 학생들은 각 동아리가 준          그리고 애써주신 지도교사님들의 헌신이 있었
          비한 40여 개의 부스에서 방 탈출, 퀴즈 등 다        다. 무엇보다도 학생회 운영위원들의 보이지 않
          양한 이벤트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            는 노력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음을 확신한다.”
          이번 경희제는 ‘다시, 멀리, 높이’라는 슬로건         라며 경희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우리
          아래 우리학교 학생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          학교 교육가족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태승 (1
          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올해 경희제에          학년, 79회) 편집기자 | regdjpts@hints.or.kr>
          는 많은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해, 우리학
          교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 다
          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제도
          와 학생증 검사가 실시됐으며, 축제에 방문한
          다른 학교 학생들은 외부 개방 시간인 1시부터
          4시까지만 부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창의체험부 김광호 선생님은 “제78회 경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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