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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 2025 Spring _ Vol. 390
전수 시간을 갖고 마지막으로 학생안전부장의
교칙 안내, 1학년부장의 교육과정 소개 및 진로
진학 계획 안내를 받고 귀가했다.
모교, 교사 이임 및 퇴임식
지난 1월3일(금) 오후 4시, 모교 음악실에서는
서울고등학교 근무를 마치고 새로운 학교로 전
출을 가는 선생님들의 이임식 및 퇴임식을 겸
한 전체 교무회의가 열렸다.
김미혜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서 송재범 교장은 학교체육활성화 유공교원으
로 김우영 체육건강부장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
여하고, 이어 2025년 2월28일자로 서울고를
떠나는 오영일 교감선생님과 강혜종(국어), 이 (음악), 한혜성(미술), 김외옥(진로진학상담), 정 이어진 정년퇴임식은 교육실무사로 근무하신
현진(국어), 정향호(수학), 박지영(공통사회), 옥 혜리(생물)선생님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김재옥님께 총동창회 사무국 박영진 사무총장
성일(지리), 이서연(역사), 김미혜(도덕윤리), 김 표하는 감사패와 선물을 총동창회 박영진 사무 은 총동창회장을 대신하여 선물을 증정했다.
향숙(화학), 이동건(화학), 정주혜(생물), 권수지 총장이 전달했다.
야구부의 성장을 확인한 日전지훈련, 올 성적 기대 충만
이호범 최고 147km, 슈퍼루키 김지우 매 경기
타점, 주장 이시원 경기고전 만루홈런, 호수비
등 맹활약 펼쳐
38회 김동수 감독 부임 후 올 시즌 우승에 도전
하는 서울고등학교 야구부는 1월 20일에서 2
월 23일까지 일본의 미야코지마에서 전지훈련
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 서울
고등학교 야구부는 미야코지마의 온화한 기후 올해 슈퍼루키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지
와 우수한 훈련 시설을 바탕으로 1월에는 주로 우는 주로 3번 타순에 배치되어 매 경기 장타와
팀플레이와 상황별 대처법을 위한 훈련을 진행 타점을 올리며 자신이 왜 많은 언론의 주목을
했고 투수들의 경우 서울에서부터 많은 훈련량 받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을 소화하여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수준급 투수의 경우 최고 147km의 이호범, 140km 초
의 피칭을 선보였다. 중반의 직구와, 높은 수준의 다양한 변화구를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주장 이시원의 활 바탕으로 이닝이터의 가능성을 보여준 박지성,
약이 돋보였는데, 지역 라이벌팀인 경기고와의 구위가 묵직한 직구를 던져 타자 입장에서는
연습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서울고의 굉장히 까다로운 투수인 한수동, 안정적인 밸 등 투수들의 성장세가 매우 돋보였던 전지훈련
대승을 이끌었다. 런스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박진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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