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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色 세상
                                                                        오렌지색
            정 넘치는 나라


            ‘알바니아’와

            맺은 인연






                                                     김일권 (1반)









             알바니아란 나라는 지리와 역사를 유달리 좋아했던 나에게 유럽에서 거의 유

           일한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라고 인식되어 있었다. 수도가 티라나란 사실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알바니아아와 인근의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
           로, 코소보 등 네 나라를 상대로 한 여행상품(여행 프로그램)으로 먹고 살 줄은
           몰랐다.



             4년 전인 2018년 3월 우연히 서울의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칸반도 국가 여행
           설명회에 참석한 것이 알바니아와 이웃한 국가들을 판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행설명회에 참석하게 된 것도 정말로 우연중의 우연이랄까… 더구나 이 설명

           회 전날 좀 과음을 한지라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태였는데, 항공권 추첨에 운 좋
           게도 당첨이 되었다. 그것도 비즈니스 클라스~~


             항공권의 유효기간이 2018년 말까지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해 11월에

           드디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혼자서 용감히(?) 알바니아를 다녀왔다. 현지 여행
           사 두 곳을 방문했는데 대형회사인 A사와 중형규모라 할 수 있는 P사였다. 나에
           게 차량과 가이드 그리고 5성호텔까지 제공한 A사,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던 P




           66 _ 서울고 35회 졸업 40주년 기념 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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