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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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천십칠년 십이월




       카테고리  광산구 〉 복지와 자치 〉 나눔문화재단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TOGETHER GWANGSAN sharing culture foundation]



               마을중심 공동체복지 문화를 정착시킨 비영리 민간복지단체. 물론 전통적인 ‘성금으로 이웃돕기’
        요약
       도 한다. 100인의 남녀노소 참여이사와 참여공회 개최 등 재단 운영도 직접민주주의 방식



       2011년 6월 민선5기 광산구와 민간이 뜻을 모아 민관 복지연대망 ‘투게더광산’을 구성했다. 2013
       년 11월 순수 민간재단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법인으로 전환, 재창립했다. 이 재단의 특징                               더 보기
       은 각 동마다 위원회를 두어 신속하게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는 것. 투게더광산 지역위원회                                  최근 핵심사업은

       모델은 중앙정부가 복지정책 수립 때 참고하기도 했다.              1]                                        어려운 주민들에
                                                                                            게  3무(무보증,
       나눔문화재단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보완, 풀뿌리 복지현장을 지원해 자주와 공생의 마을을 재                                 무이자, 무담보)
                                                                                            소액대출을 해주
       건하는 공동체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위기가구 지원 ‘돋을 손 지원’, 여성청소년
                                                                                            는 주먹밥은행 설
       생리대 지원 ‘하얀날개’,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 마을복지 활동가들과 단체의 사업을 지원하는                                  립과 운영. 30만

       ‘볍씨 한 톨’,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마을등대’, 상황이 매우 어려운 이웃에게 3무 소액                             원 예치금을 맡기
                                2]
       대출을 해주는 주먹밥은행 운영  등이다. 기존 국가 중심 복지시스템으로는 지원 받지 못하는 복                                 는 주먹밥지기로
                                                                                            참여해보자. 신종
       지 사각지대의 사람들에게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신속하고 든든한 손길이 되어왔다.                                       이웃돕기 방법으
                                                                                            로 나눔문화의 첨
       관련 이미지 37                                                                            단 달려보기

















       1]   보건복지부, 광산구의 투게더광산 동위원회 모델 참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으로 확대
          (2014. 12.)
       2]   주먹밥은행 실무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처음엔 누가 30만 원 대출 받으러 올까 싶었는데 아니었
          다. 남구 서구에서도 오신다. 사연을 들으며 자주 눈물이 났다. 우선은 광산구 주민 대상 은행이라고
          말씀드리는데 너무 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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