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2025년 04 월 10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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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5.04.10<목>
좌석 교환 협정을 맺고 ISS로 그 는 2017년 현역 은퇴 이후
발사하는 자국의 우주선에 상 AS로마의 디렉터로 활동했으
대국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나 현재는 아무 직책도 맡지
있 다 않고 있다.
위메이크 뉴스 김자민 기자 천지일보
강태산 기자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토티, 방러 소식이 전해지자 야당 정 국민의힘 원희룡·
치인과 팬들은 비판을 쏟아냈
거액 받고 러시아 김기현 등 불출마…
다. 일부에서는 ‘푸틴 정권의 대선후보 10명 안팎
방문 강행
이미지 세탁에 협조하는 것’,
‘돈 앞에서 도덕을 팔았다’며 전 망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프란체 강하게 비난했다.
스코 토티(48)가 국내외의 거센 토티는 이번 행사 참석을 앞두 -원희룡·김기현·김태흠·박
비판에도 러시아에서 열리는 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 신 형준 등 불출마 입장 밝혀
스포츠 행사 참석을 강행했다. 에 보낸 성명에서 “나는 정치 -유승민·윤상현 등 막판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현지시 인이 아니라 스포츠인으로서
간) 이탈리아 뉴스채널 스카이 러시아에 간다. 난 그저 스포츠 고심 중…나경원은 출마
TG24는 토티가 이날 아들 크리 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려
스티안과 함께 모스크바에 도 는 사람일 뿐이다. 같은 이유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착했다고 보도했다. 키 이 우 (우크라이나 수도)에 도 김기현 의원, 김태흠 충남도지
토티는 오는 8일 모스크바의 기꺼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잠재적
이리나 비너 체조궁에서 열리 모스크바 시내 곳곳에는 지난 대선후보로 거론됐던 국민의
는 'RB 인터내셔널 어워드 달 중순부터 ‘제3의 로마에 돌 힘 인사들이 대선 불출마를 선
2025'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온 황제’라는 문구와 함께 토 언 했 다 .
탈리조코프 CEO는 토티의 출 티의 얼굴이 실린 광고판이 대 원 전 장관은 지난 9일 자신의
연료에 대해 “정확한 금액은 대적으로 걸렸다 페이스북을 통해 “책임을 다하
공개할 수 없지만 6자리 유로 토티는 2002 한일 월드컵 때 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
(수억원)가 들었다. 토티는 이 우리나라와 16강에서 맞붙은 다”며 보수 진영 주요 대선주
행사 역사상 가장 비싼 초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핵심 자 가운데 가장 먼저 불출마
손님”이라고 강조했다. 멤버였다. 30년 가까이 AS로 마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이어 “제가 대선 선대위 정책
를 침공한 이래 국제 사회로부 도 유명하다. 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
터 경제 제재를 받고 외교적으 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
로 고립된 상황에서 토티의 가 대통령 탄핵을 맞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