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2025년 04 월 10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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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조기 대선           등  6명이다.

                                                             에서 보수의             나경원 의원은 오는 11일 국회
                                                             철학과 미래의            본관 앞 계단에서 출사표를 던

                                                             비전을 제시하            진 다 .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
                                                             고, 환골탈태            표 대구시장은 각각 오는 13일

                                                             의 계기로 삼            과  14일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

                                                             아야 한다고             이 다 .
                                                             덧붙였다.              앞서 대선 도전 의사를 내비친

             “저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고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많은                  유승민 전 의원은 막판 고심

             적 었 다 .                          분들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양향자 전
             .김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서                해서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                  의원도 개혁신당을 탈당해 국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조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                  민의힘 입당 후 출마하는 것으
             참여하지 않는다”며 “대통령                  하지만 저의 의지와 힘이 못                   로 알려졌다.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다. 저 부                미쳐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                  윤상현 의원과 이장우 대전시
             터 먼저 그 책임을 통감하며                  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도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이어 ”후보 혼자의 권력이 아                  거론된다.

             한다”고 했다.                         니라 후보들 사이의 합작 나아                  당 일각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결코                 가 광범위한 중도 보수세력의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도

             주면 안 된다는 절박한 국민들                 합작에 의해 권력을 창출하고                   거론된다. 호남 지역 국민의힘

             의 염원을 반드시 받들어 내야                 또 권력을 운용하는 초유의 정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
             한다”고 했다.                         치 혁신이 이 심대한 위기의                   서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김 지사는 입장문을 내고 “이                 시간에 꼭 이루어지길 기대한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다“고 했다.                           황우여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며                   잠재적인 대선주자로 분류됐                    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대선 출마가 정치적 경력이나                 던 인사들이 불출마를 선언하                   뉴스쇼에서 ”(대선후보는) 아 마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한 수단이                 면서 당초 20여명까지 거론됐                  10명에서 조금 넘거나 10명 은

                                                                       명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론이                 던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10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기도 하고 준비도 부족하다”고                 안팎 선에서 정리될 것으로 예                  그러면서 ”이미 다 정해져 있

             했 다 .                            상 된 다 .                           는 경선은 의미가 없지 않나.
             그는 “촉박한 일정을 이해하지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렇게 백가쟁명 하면서 겨루

             만 단순히 반(反)이재명 정서에                대선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                   다가 한 사람이 드러나면 그것

             기대어 대선을 치르면 필패한                  동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 이 정                이 정말 멋있는 것“이라고 했
             다”며 “당 소속 대통령의 탄핵                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철우                  다.

                                                                                 서
             에 대한 성찰과 자성이 우선돼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한                 [ 울 =뉴 시 스 ]
                                                                                이
             야 한다”고 했다.                       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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