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우리신문
P. 11

18                    모스크바 최고의  한국 식품  도매  유통기업    Tel. 8-495-803-3219                                                                                      기업체 업무용 및 임직원용 차량 8-906-744-2226/8-925-216-5888   ms.rentcar@mail.ru  11



     건                                                                                                                        게 팔았으나, 기존 세입자가 나가겠                                                                   날 때, 외국인 고        경
     강                                                                                                                        다는 약속을 번복해 계약 불발 위기                                                                   령인구는 9만명
      .                제철 맞은 사과를 사랑해도                                                                                         에 처한 상황이다. 정부의 유권해석                                                                   에서 56만명으로
                                                                                                                              에 따르면 세입자는 청구권 행사를
                                                                                                                                                                                                                    6배가량 늘어날
     문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상 퇴거해야                                                                    것으로 봤다.
     화                          좋을 여섯 가지 이유                                                                                   한다.
      .                                                                                                                       이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계약갱                                                                    경제활동을  하

     라                                                                                                                        신청구권 시행 두 달여 만에 보완책                                                                   는  생산연령인          제
                                                                                                                                                                                                                    구(15~64세)의
                                                                                                                              이 나오자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이     “하루에 사과 한 개씩 먹으면                                                                                                   에선 “홍남기 방지법”이라는 조롱이                                                                   부담은 커질 수
     프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                                                                                                      나오기도 했다. 홍남기 부총리가 어                                                                   밖에 없다. 2040

                                                                                                                              려움을 겪게 되자 정부가 부랴부랴                                                                    년에는  총인구
           사과가 사람 몸에 좋다는 걸 강조하                                                                                                보완책을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지                                                                    중  생산연령인
           기 위해 1913년에 생긴 말이다. 연                                                                                              적이다.                                                                                  구가 절반 수준
           원을 추적하면 1866년 영국 웨일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이날 보도설명                                                                    (55.6%)으로 쪼
           지방의 속담에 비슷한 말이 있다고                                                                                                 자료를 통해 “정부는 개정 주택임대                                                                   그라든다.  현재
           한다. 사과의 크기는 상관없을까? 직                                                                                               차보호법 시행에 따라 임차인이 있                                                                    생산연령인구는
           경 7cm에 무게 149g이 적당하다는                                                                                              는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안전한 거                                                                   총인구의 71.5%
           사과 애호가들 조사 결과도 있다. 최                                                                                               래를 위해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의                                                                     다. 따라서 생산
           근 인터넷 건강 사이트에 소개된 사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를 확인해                                                                    연령인구 100명
           과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한다.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에 명시하                                                                  이 부양해야 하
           사과는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                                                                                                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부                                                                  는 유소년(14세
           이다.
                                                                                                                              인했다.                               2040년 인구 3명 중 1명은 고령                               이하)과 노년인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지자체 및 공              자.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             구는 올해 39.8명에서 2040년 79.7
           1.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인중개사협회에 사저 협조 공문을  joongang.co.kr
           과즙이 풍부한 사과는 심장을 건강                                                                                                                                                                      명까지 증가한다.
           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                있다. 2018년 5월 발표된 동물 연구            험실 연구에서 사과에 들어 있는 매                           발송한 사실이 있다”며 “관련단체 등               작성했다.                             다문화 교육·가족 정책 요구 커져
                                              에서 섬유질이 많은 식단이 독감으
                                                                                우 높은 수준의 항산화 물질이 암세
           과의 수용성 섬유질이 콜레스테롤                                                                                                  의 의견을 수렴해 ‘공인중개사법 시                                                  통계청은 이번 전망에서 ‘이주배경
           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               로부터 쥐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발                포 성장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                            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내국인 줄고 외국인 는다                                   인구’에 대한 추계도 발표했다. 귀화
                                              견됐다. 사람에게도 그런 효과가 있
                                                                                다는 것. 2016년과 2019년 연구에서
           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수용성                                                                                                 전했다.                               올해 총인구(한국에 3개월 이상 살               한 내국인, 이민자 2세, 외국인을 모
           섬유질은 물에 녹아 젤 같은 물질을                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래도 면               는 사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결장                                                               고 있는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는  두 합한 이주배경인구는 올해 총인
                                              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암,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등과 함
           형성하고 이게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한경닷컴 뉴스룸  5178만명이다. 내국인이 5005만명                      구 중 4.3%(222만명)다. 이들의 비중
           쌓이는 걸 방지한다. 그 결과로 동맥               있어 면역 체계가 작동하는 데 도움               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효                                     open@hankyung.com        (96.7%), 외국인이 173만명(3.3%)이        이 2040년에는 6.9%(352만명)로 증
                                                                                과가 입증됐다.
                                              이 된다는 사실은 확인됐다.
           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좋고 혈압도                                                                                                                                    다. 통계청은 총인구가 2030년까지  가한다.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                 4. 당뇨병에 친화적인 과일이다.                6. 알츠하이머와 치매 예방을 돕는                           늙어가는 한국…2040년 한국, 3명  늘어나다가 2035년 증가세가 꺾이                            특히 이주배경인구 중 학교에 다닐
           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나 배를 계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서 2040년에는 5086만명으로 줄             학령인구(6~21세)는 향후 20년 동
           속 먹으면 뇌졸중 위험이 52% 낮아               60세 이상 연령대에 많이 생기는 제              다.                                                                               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안 1.8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김수
                                              2형 당뇨병 환자라면 규정식에 사과
                                                                                사과는 딸기, 차와 함께 항암 및 심장
           진다.                                                                                                                통계청, 내·외국인 인구전망 발표                 2040년 내국인은 4858만명(95.5%)          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국내 인
                                              를 추가하는 걸 고려하라고 메이요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                                                                             으로 감소하고 외국인은 228만명
                                              클리닉은 권했다. 사과의 수용성 섬               드가 풍부한 것으로 꼽힌다. 지난 8                          2040년 한국 인구 3명 중 1명이 65                                              구구성이 점점 다양해져 다문화 교
           2. 섬유질은 소화를 돕는다.                                                                                                   세 이상인 고령인구가 된다는 전망                 (4.5%)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              육·가족 정책 수립에 대한 요구가 커
           사과에 들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은                 유질은 당 성분의 혈류 흡수를 지연               월 임상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이 나왔다. 고령인구가 지금보다 2배  다. 2020년과 비교하면 외국인 구성                          지고 있다”며 “전체 학령인구가 줄어
                                              시킬 수 있다고 클리닉은 지적했다.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
           소화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에는 물                                                                                                이상 늘면서 경제활동을 가장 활발                 비가 1.4배 커지는 셈이다.                  드는 가운데 이주배경인구의 학령인
           에 녹는 것과 녹지 않는 것이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수용성 섬유질               을 더 많이 섭취한 50세 이상 성인                          히 하는 연령대의 부양 부담도 2배  65세 이상 인구 2배로 증가                                구가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은 조금만 섭취한 사람보다 알츠하
                                              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저
           수용성 섬유질은 소화를 늦추고 혈                                                                                                 넘게 커진다는 분석이다.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13만명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필요
           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포도당의 소                항을 줄인다는 것이 발견됐다.                  이머와 치매 발병 확률이 2~4배 낮                          통계청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으로 전체 인구의 15.7%를 차지한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게 나왔다.
           화를 늦춘다.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2040년까지 ‘내·외국인 인구전망’을  다. 고령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를 유
           들어 있는 사과 껍질을 많이 먹는 게               5. 항산화제는 암 예방을 돕는다.               이 정도면 제철을 맞은 사과를 많이                           발표했다. 내·외국인 인구전망은 지                지해 2040년에는 1722만명(33.9%)
                                              암을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좋다.                                                                                                                                                   이 될 전망이다. 2040년 인구 3명 중
                                              지만 사과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                먹을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난해 통계청이 내놓은 장래인구특별
                                              제가 특정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                                                             추계를 바탕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1명은 고령자가 된다는 이야기다. 특
           3. 건강한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등 정책 대상별로 연금·복지 등의 자               히 내국인 고령인구가 올해 803만명                            세종=임성빈 기자
           사과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보스턴                                     김상민 기자
                                              의 영양사 앤즐로바는 강조했다. 실                         ksm76@kormedi.com                   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에서 2040년 1666만명으로 2배 늘어                            im.soungbin@joongang.co.kr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