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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스크바 최고의  한국 식품  도매  유통기업   Tel. 8-495-803-3219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추구합니다. 8-906-744-2226/8-968-947-8593  ms.rentcar@mail.ru    21



      사      상 등을 온라인에 남기고 사라졌으                않았다고 보고, 혐의에서 제외했다.               속보=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담자                                                                                                                                  스
             나 경찰에 의해 생존 사실이 확인된  국회공직자리위원회의 국회의원 재
                                                                                 에 대한 재판(본보 지난 7일자 5면
             적이 있다.                            산신고에 따르면 김 의원은 67억원  보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내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포
                                               상당의 재산을 등록했다. 당선 전 신              한 초등교사가 아동·청소년 성착취
                          함민정·이우림 기자  고한 재산보다 10억원 가까이 늘어                        물 수집자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츠
              ham.minjung@joongang.co.kr       난 것으로, ‘재산 축소신고’ 의혹이  충격을 주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                                           가장 놀라운 영입… 최악은 솔다도                                                                                연
                                               불거졌다. 이후 김 의원은 더불어민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난 뒤,
      회                                        주당에서 제명됐고, 선거관리위원회  교사의 가입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                                                                                                                                                 예

              김홍걸 ‘고의 없었다’ 주장했지                및 시민단체 고발이 이어졌다.                  번이 처음이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
               만…선거법 위반 불구속기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5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넘 홋스퍼의 에이스가 된 손흥민이
                                               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정) 의원이 교                                      지난 10년간 토트넘이 영입한 최고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으로  벌금에 처해진다. 선거법 위반 혐의                              육부·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시·도별                           의 선수로 꼽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비                로 재판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텔레그램 성착취방 가담교사 현황                                         영국 ‘90min’은 15일 2010년부터 올
             례대표)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자료’에 따르면 원주의 모 초등학교                           해까지 10년간 토트넘이 거액을 들
             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故) 김대              김홍걸 ‘고의 없었다’ 주장했지만                를 비롯해 인천(1명)·충남(2명) 등에                        여 영입한 선수 10명에 대해 10점 만
             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 의원은 검              김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서 총 4명의 교사가 텔레그램 성착취                          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리고
             찰에서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을 펼              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지              방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                           손흥민은 10명 중 가장 높은 9점을
             쳤지만, 검찰은 혐의가 일부 입증된               난 2008년 ‘대우그룹 구명 로비 의             로 드러났다.                                       받았다.
             다고 봤다.                            혹’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30대로 알려진 원주의 모 초교 교사                                         이 매체는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 입
             아파트 분양권 누락은 혐의 제외                 조사를 받은 이후 12년 만이다. 검              는 올 1월 판매자에게 20만원을 보                          단 2년 뒤(2015년)에 바이어 레버쿠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찰 출석 전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내고 아동 성착취물을 내려받은 혐                            젠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면서 “역
             공공수사2부(부장 권상대)는 전날  실 관계자와 소환을 논의하는 모습                              의를 받고 있다. 또 인천의 초등학교                          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비싼 이적
                                               이 포착되기도 했다.                       기간제 교사는 가상화폐를 지불하고                            료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당시
                                               김 의원 측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재              텔레그램 ‘박사방’에 입장해 아동·청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
                                               산을 본인이 아닌 부인이 관리했고,  소년 이용음란물을 소지했다. 충남                                         던 손흥민을 소개했다.
                                               비서 등을 통해 재산 신고서를 작성               천안의 특수학교 교사는 회원제로                             이어 “손흥민은 첫 시즌에 40경기
                                               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운영되는 성착취물 누리집에서 3만                                           를 뛰어 8경기에 그쳤다. 다음 시즌               수로 돌풍을 일으켰다”며 “북런던의  었던 로베르토 솔다도였다.
                                               재산이 누락되거나 포함됐는지 ‘알  원을 내고 성착취물 1,100여건을 내                                       에는 21골을 넣고 프리미어리그 이                영웅으로 손흥민이 위대한 업적을  ‘90min’은 “솔다도는 데뷔전에서 골
                                               수 없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파              려받았고, 아산의 고등학교 교사는                            달의 선수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다                달성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손흥              을 넣었으나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
                                               악됐다. 또 지역구보다 비교적 안정               텔레그램에서 공유한 클라우드 주소                            른 선수가 됐다”며 토트넘 입단 두                민이 토트넘에서 큰 족적을 남길 것               그) 6골에 그쳤다. 두 번째 시즌은 (
                                               적인 비례대표인 만큼 재산 신고를  로 접속해 성착취물 200여건을 내려                                        번째 시즌부터 빼어난 활약을 펼쳤                 이라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1골에 그친 실패 선
                                               누락할 고의 또한 없었다는 주장도  받았다.                                                        다고 했다.                             그리고 손흥민에 대해 “놀라운 영입”              수였다. 그는 시즌 후 비야레알로 이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했다고 한다.                           4명의 교사 중 원주지역 초교 교사는                          또한 ‘90min’은 “손흥민은 (92골로)           이라며 9점을 매겼다.                      적했다”고 한 뒤 “완벽한 실패”라고
             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검찰은 김 의원을 10시간 넘게 조사              6월 교육당국의 징계절차를 거쳐 직                           토트넘 통산 100골에 다가섰다. 발롱              반대로 1점으로 최악의 영입이 된 선              평가했다.
             에서 검찰의 소환 조사와 관련해 문               하며 이같은 주장 및 증거를 토대로  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타 지역                                        도르 후보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선                수는 2013년 8월 2,700만 파운드의  이 밖에 라멜라(7점), 무사 시소코(7
             자를 보내고 있다. 오종택 기자                 법리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검찰              해당 교사들도 현직에서 물러난 상                                                               이적료에 토트넘에 합류해 2년간 뛰               점), 다빈손 산체스(6점), 루카스 모
                                               은 김 의원의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               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                고 판단, 그를 재판에 넘겼다.                 이탄희 의원은 “텔레그램 ‘n번방’, ‘
             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지                                               박사방’ 사건을 비롯한 모든 디지털
             난 4월15일 치러진 21대 총선 사범                                 나운채 기자  성범죄를 교단에서 뿌리 뽑아야 한
             공소시효(15일 밤 12시)가 만료되기                 na.unchae@joongang.co.kr      다”며 “교육부는 이번에 밝혀진 4명
             하루 전에 이뤄진 검찰 처분이다.                                                  의 교사 이외에 연루된 교사가 더 있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 전 재산                                               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성범죄자들
             공개 과정에서 부인 명의 상가 건물                원주 30대 초등교사 20만원                 이 다시 교단에 서는 것을 막기 위
             대지 및 아파트 임대보증금 등을 누                  보내고 ‘n번방’ 성 착취물                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
             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내려받아 수사                  조했다.
             다만 고덕동 소재 아파트 분양권 관
             련 내용이 재산 신고에서 누락됐다                지난 6월 직위해제…전국서 교사 4
             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 의원이 해당  명 가입 드러나
             사실을 알고 있거나 고의적이지는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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