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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석좌회원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이 최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
부했다고 7일 밝혔음.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4일
전달됐으며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
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임. 윤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
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음.
유지훈 정회원
본 포럼 회원인 유지훈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호주의
’The Strategist’라는 저널에 “Australia should work with South
Korea ro secure undersea cables”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
하여 주목을 끌었음. 동 논문에서 유 연구위원은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 전송의 보안성, 사이버 시
스템의 방어벽 설치 등 국방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제 활동 분야
에서도 각국이 방어 파트너를 선정하여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데
특히 해저 케이블의 설치, 보존, 보안유지 등에 있어서 호주와
한국의 상호 협력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음. 양국은 장기적
으로 적국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
정보, 인프라 투자 등의 분야에서 각별히 긴밀한 관계를 맺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주장하고 있음.
조동성 석좌회원
조동성 한국종합과학기술대학원 이사장은 인천대가 수여하는
2025년 최재형상 시상식에서 특별감사패를 받았음. 우리나라
독립 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인데 조 이사장
은 최재형 투사의 후손인 최일리아씨가 인천대에서 공부를 마
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재학 중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였음. 최
재형 투사는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로 망명하여 군수산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러시아에서 투쟁하고 있는 한국 독립군에게
꾸준히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 안중근 의사도 이토 히로
부미를 주살하기 전 최재형 투사의 적극적인 재정 및 무기 지
원을 잗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