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교화연구 2021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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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란 ○○ 이다.
            정사님 : 교화란 마라톤이다 - 스승은 언제 어디서든 항상 심인당과 교도들 생각에 쉴 틈 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

            전수님 : 꾸준함과 기다림이다.


                교화의 매력은 무엇?

            정사님 : 교도의 기쁨은 나의 기쁨으로 같이 느낄 수 있기에 그나마 힘을 얻고 매력을 느낍니다.
            전수님 : 교도분들 스스로 발심하여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때



                스승님께서 생각하시는 교화의 한줄 표현
            정사님 : 교화는 쉬지 않고 굴러가는 수레바퀴와 같다.

            전수님 : 교화는 심인의 교환이다.



                나의 교화관
            정사님 : 교도나 상대의 모습은 내 마음이 거울에 비친 모습이니 내가 먼저 스스로를 점검하고
            고쳐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전수님 : 스승과 교도가 한 마음이 되어야 교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꿈꾸는 심인당

            정사님 : 모든 교도들이 이기심을 버리고 광대원만한 마음으로 서로서로 챙기면서 화합하는
            심인당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수님 :‘소통하는 심인당’,‘신바람 나는 심인당’



                진각종 스승으로 산다는 건?

            정사님 : 私는 버려두고 늘 公을 앞세워야 하다 보니 가정이나 부모, 자녀들에게는 소홀하여
            늘 빚을 지고 있는 부모 아닌 부모로, 자식 아닌 자식으로 살아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 같
            습니다.

            전수님 :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길을 먼저 가
            셨던 선배스승님과 교화가 힘들 때 공유하며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도반 스승님 또 후배스승님

            들이 있기에 든든한 마음이 든다. 또한 公의 마음으로 살다보면 자녀들도 자기 길을 잘 걷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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