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교화연구 2021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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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경을 한다.

                 •  마음을 집중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자 한 자 진언과 은혜경을 사경한다.
                 •   사경 중에는 사경에만 집중하여 정해진 당일 분량만 사경한다. 진언(범자)은 쓰는 순서에 맞

                   도록 천천히 집중하여 쓴다. 염송하듯 사경을 마치기 전에는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4.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합장을 하며 사경을 마친다.



                 불공을 시작하면 중간 중간 보살님들께 사경을 잘하고 계신지 관심을 가져 줍니다. 처음은 어렵더
               라도 매일 쓰다 보면 공덕이 있다는 응원의 말을 해주며 불공과 사경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합니다.

                 49일 불공 기간 중 교도분들은 매일 또는 자주 나오신 분들도 계시고 가끔 나오는 분들도 계시
               지만 회향할 때는 모든 분들께 상장과 함께 작은 선물을 준비합니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면
               못 받은 분들은 마음에 상을 일으켜 질투를 하거나 삐치는 경우도 많기에 모든 교도분들의 상장과

               선물을 준비합니다.


















                              사경                      으뜸상장               사경발원문




                                                   상장은 문구점에서 상장 케이스를 구입하여 케이스
                                                 안에 넣어 준비를 하고 선물은 다이소에서 저렴하면서

                                                 도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합니다. 매일 나오신 분들은
                                                 주방용품 세트(5천 원), 부부가 나오시는 경우 각자님
                                                 께는 보살님과 집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커플 잔(개

                                                 당 2천 원)을 포장하였고, 나머지 분들께는 밀폐용기(3
                                                 천 원)를 교도분 수에 맞춰 구입합니다.
                                                   상장을 준비할 때 어느 분이 잘 쓰고 계셨는지 모르

                                                 기에 중간에 한 번 가져와 보라든지 가정 방문시에 확



                                                                             교양 및 문화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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