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P. 59
결원해성(上帝之子 斗牛星 西洋結寃 離去後 登高望遠察世間 二
十世後今時當 東方出現 結寃解腥) 하나님의 아들이 서양(기독
교)에서 원통한 일을 당하고 떠난 후 높이떠서 세상을 살펴볼
때 이십 세기말에 동양 진리를 만나 맺힌 원통함을 풀고 그 유
치함을 벗어났다 즉 장성한 자가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설명인데 이를 재해석하면 동서의 모든 진리를 알아야 원만한
자격을 이룬다고 볼 수 있다. 증산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훼동자 부동거지로 훼서자 불서거지로(毁東者 不東去之路 毁西
者 不西去之路) 즉 동방을 허는 자는 동방으로 가는 길이 없고
서방을 허는 자는 서방으로 가는 길이 없다. 성경이 말하는 원
만한 부요에 이르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자격이 없다는
말씀이다.
예를 들면 고구려의 위세를 재현하려던 궁예가 산세가 없는 소
벌에 도읍한 연고로 왕업을 10년도 유지하지 못하고 망하고, 궁
예의 신하 중 덕망 높던 왕건이 송도에 도읍하여 고려를 건국해
고려 500년의 찬란한 역사를 구가하였다. 멀리 서역에까지 코리
아(COREA)로 국위를 떨치었다고 보는 것이다. 이사야 41장을
(賽四一章)이라는 제목으로 섬들아 내 앞에서 잠잠하라(列邦諸
人緘口無言)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켜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는고(火龍赤蛇大陸東邦 海隅半島 天下一氣再
生身). 격암유록의 재생신(再生身)이란 부활체를 말하고 있다.
성경은 "이를 의(義)로 일으켜" 이 말은 처음에는 의가 아니였는
데 의로 부활시켰다고 볼 수 있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