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5 - 20200629 박인영 의장 연설문집(제8대 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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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내일 오세요. 오늘은 통역해 줄 사람이 없네요”
사회적 약자들을
“그럼 저는 지금 아파도, 내일 아파야 하나요?”
시정의 중심이 되게 하겠습니다.
오늘 시의회에서 열린
이주민 건강안전망 확보를 위한 토론회에서
베트남 이주민 한 분이 들려주신
병원에 갔던 경험담이랍니다.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가슴 아픈 사연들이,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눈물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시의회 혁신, 시민 소통에 집중하느라
놓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시정의 주인으로 등장하지 못했던
여러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남은 제 임기, 620일 동안 더 함께 하겠습니다.
제8대 부산시의회 출범 100일,
너무 중요한 한 가지를 절실하게 느낍니다.
사회적 약자를 시정의 중심이 되게 하겠습니다.
잊지 않게 기록합니다.
thanks to 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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