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6 - 20200629 박인영 의장 연설문집(제8대 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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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국가유공자의 진정한 예우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국사가 없습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충일 추념사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보훈처는 1월부터 각 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되어 모양도 내용도 각각이던 것을
                                                                                                        보훈처에서 멋진 디자인으로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독립유공자 7,697분의 댁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됩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또 지금 우리들이 그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갖고, 존경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저도 참여하고 왔습니다.


                                                                                                        의열단원으로 무장투쟁운동을 한 박차정 의사의 생가와
                                                                                                        독립운동가 부부 김예진, 한도신 선생의 따님의 댁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왔습니다.


                                                                                                        박차정 열사 생가에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마시고, 국사를 더 돌보세요.”                                                  박차정 열사의 모교이자, 저의 모교인
                                                                                                        동래여고 선배님들과
              “이보다 더 중요한 국사가 없습니다.”                                                                     박민성, 김문기, 도용회 시의원님과
                                                                                                        동래구의원님도 총출동해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2017년 3월, 문재인 후보(당시)가 독립유공자 후손 김시진 씨를 찾아
               두 분이 나눈 대화입니다.                                                                           3.1운동 100주년은 3월 1일에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정성을 다해 큰절을 올립니다.                                                             역사를 올바로 기억하고, 가치를 재평가하는 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놓치지 않고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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