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1 - 20200629 박인영 의장 연설문집(제8대 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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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소식은 진작 들었고,
                 당장 달려가 보고 싶었지만
 소식은 진작 들었고,
                  왠지 발걸음이 무거워 망설이다가
 당장 달려가 보고 싶었지만

                 일요일이 다 지나는 저녁에야
 왠지 발걸음이 무거워 망설이다가
                  노동자상이 서있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서 있는 곳이 달라, 입장이 다르고
                  개인의 마음과, 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르고
                  오해와 실수와 성급함으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기도 하지만


                  마음이 다르지는 않다고,
                  우리에게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긋난 일들을 바로잡고
                  쉽지 않은 문제를 풀어나갈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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