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5 - 20200629 박인영 의장 연설문집(제8대 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2019.08.13.
하지만, 부산시민단체와 중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부산시민께서 먼저 나서주
셨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물론이고 규탄대회, 피켓시위, 서명운동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침략 행위에 대해
시민의 마음을 모아나가고 있습니다. 시민이 먼저, 자발적으로 나서주시고 있습
강력히 규탄합니다. 니다.

부산시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대책을 세우고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정부의 대응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어려
움을 듣고, 아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이 역경을 딛고 우리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부산시의회는 부산시민과 함께, 침착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손용구 의원님을 단장으로 일본 수출규제 중장기 대응전략 마련 TFT를
구성해 중앙정부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의 대응방안을
지원하고 모자란 것은 보완해나갈 것입니다.

부산경제의 자립을 위해 장기적 방안을 연구하겠습니다.
280회 임시회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전범기업 제품의 구매를
제한하는 조례발의도 준비중입니다. 일본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당장 어려
움을 겪는 중소상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부산 국내관광 활성화 및 재래시장
류영진 위원장님의 지명을 받아 #일본경제침략대책챌린지에 참여합니다. 이용 캠페인도 펼처나가겠습니다.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침략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합니다. 매우 어렵고, 심각하고,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하지만 한 번은 넘어야 할 산입니다.
힘을 모아 이겨냅시다.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
특히 부산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삼수 원내대표님,
소녀상 조례를 만들어주신 #김민정 의원님
평화의 소녀 공감전 개최를 이끌어주신 #김광모 위원장님께 바통을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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