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오산문화 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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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VOL. 63 osan culture
Osan Culture News
에이션 및 각종 홍보부스, 체험부스, 먹거리장 성화와 가치를 발견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공
터, 어린이체험존 운영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가 모전으로 진행된 이번 이음초대전은 서예, 회화,
고조되었다. 초평동민 2천여 명이 참여해 초평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작가 총 5명의
습지 청보리축제를 함께 즐겼다. 특히 초평동민 작가를 선정하였다. 2017년 상반기 첫 이음초대
청보리밭 및 실개천 걷기행사는 관내에 위치한 전은 임재석 작가(조각)와 장윤숙 작가(회화)개
가장천 습지공원을 배경으로 도심에서 마을 주 인전을 진행한다.
민들이 여유를 가지며 산책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윤숙 작가는 오산지역출신으로 <오산미술협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민들이 여 회>, 오미회 회원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
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 동하였으며, 작가가 일상에서 겪었던 이야기들
가 됐다. 또한 각종 문화공연과 행사 외에도 어 을 풀어낸 회화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임재석 작
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평생교육·복 가 역시 오산 출향작가로 <오산미술협회> 조각
지정책 등에 대한 시정 홍보부스, 관내 초등학교 분과위원장을 맡으며 개인전 4회, 국내 190여회
및 공동주택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축제 단체전에 참가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초 있다. 임 작가는 알루미늄 특수 합금 주물을 주
평동 체육회 백승철 위원장은 “초평동과 동 산 재료로 사용하여 작가가 자라온 오산의 풍경과
하단체, 오산초등학교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 어린 시절의 기억을 조각으로 표현했으며 24점
조로 동민들에게 훌륭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고 을 선보인다.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화공장오산> 제1전
했다. 시실(장윤숙展), 2전시실(임재석展)에서 진행된
다. 5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34일간 진행한다.
2017 <문화공장오산> 이음초대전,'장윤숙,
임재석'展
<오산문화재단>의 시립미술관 <문화공장오산>
에서는 5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음초대전
‘장윤숙展’.‘임재석展’을 개최했다. 이음초대전은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예술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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