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속담과 같이 넓은 서울에 급속도로 퍼져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맛있느냐고 물어보았다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원료는 중국 사람이 장사가 안되어 변질되어 가는 재료를 이
용했던 것이라고 전한다. 오산사투리 한마디가 값싼 청요리 이름으로 변하여 근
100여 년이란 긴 세월 동안 사용되고 지금도 사용되니 세상일은 짜장 모를 일이라
고 하겠다.
(주) : 짜장면은 공식적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의 공화춘에서 화교에 의하여 재개발되
어 우리나라 음식화한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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