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6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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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일제가 실시한 행정구역 개편 때에는 초평면의 궁대(宮垈) 등의 명칭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궁(宮)
                  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는 행궁(行宮)이 있던 마을로 보고 있다.



                  ■ 삼태굴산(산)

                    궁터의 뒷산으로 산의 생김새가 삼태기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된봉산(산)

                    대호밭에서 가장동으로 넘어가는 산으로, 산이 높아 오르려면 무척 힘이 드는 봉우리가 있다고 하

                  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 장고개(고개)

                    궁터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오산장을 보러 가는 고개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 웃우물(우물)


                    마을의 위에 있는 우물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아래우물(우물)

                    마을의 아래쪽에 있는 우물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용수정(우물)

                    마을의 한가운데 있는 우물로 화재 예방에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물이라 한다.


                  ■ 바우배미(들)


                    마을 앞의 논으로 논 가운데 바위가 박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길뚝배미(들)

                    마을 앞의 논으로 논이 뚝처럼 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넘어궁터(마을)
      오산시사
                    궁터의 남동쪽으로 고개 너머에 있는 궁터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           ■ 건너궁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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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마을의 북동쪽으로 마을 건너편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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