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8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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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디우물(우물)

                    검디 마을 가운데 있던 마을의 공동우물이다.


                  ■ 중미우물(우물)

                    죽미의 마을 가운데 있던 마을의 공동우물이다.



                  ■ 능골우물(우물)

                    능골에 있던 마을의 공동우물이다.


                  ■ 옻우물(우물)

                    반월봉의 북동쪽 장바위 밑에 있던 우물로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산에서 옻이 옮으면 씻던 우물

                  이다.





                  제2절    금암동(錦岩洞)



                    금암동이 처음 문헌에 등장한 것은 1899년 발간된 『수원군읍지』에서이다. 당시 묵암동(墨巖洞)으로
                  불리다가 1914년 일제가 실시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시면 검암동(黔岩洞)으로 개명되었다. 이를

                  금바위 또는 검바위로 불리게 된 것이 오늘날의 금암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마을의 한 가운데 잘생
                  긴 바위가 있어 금바위라고 부르다가 한자로 금암이라고 부른 데에서 그 유래를 찾기도 한다. 우리말

                  의 ‘감’은 크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 ‘검’과 ‘금’으로 쓰인 듯하다. 금바위나 검바위도 큰 바위를 뜻하는
                  것으로 한자로 표기되면서 금암리가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금암동의 고인돌군이 1988년 12월 2일 경

                  기도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것도 금암동의 유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암동은 택
                  지개발로 인하여 옛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금암동은 전체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도림이

                  는 전주 이씨 집성촌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작은말은 단양 우씨네, 큰말은 천안 전씨네 집성촌이었으
                  며, 이외에 석산골이 있었다.



                  ■ 여계산(如鷄山)(산)

                    금암동에서 서랑동으로 넘어가는 산으로, 지곶동·세교동·금암동에 걸쳐있는 산이며 높이는
      오산시사
                  159m로 산에는 마을 이름에 걸맞게 바위가 많고 바위에 얽힌 전설도 많다. 이 산에 애기바위전설과

                  여계바위전설이 함께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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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 도덕산(산)

                    착한 인재가 많이 난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에서 여계산으로 오르는 언덕이다. 예전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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