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6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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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봉(산)
내삼미 2동의 북서쪽 산으로 죽미령UN군초전적지 뒤편의 가장 높은 산봉우리로 해발 166m이다.
산봉우리의 생김새가 반달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세교동과 외삼미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으로 산 정상의 서쪽으로는 경부선철도가, 동쪽으로는 국도 1호선이 지나간다.
■ 검디산(산)
현재 오산문헌서원이 있는 곳의 뒷산(서쪽산)으로 검디 마을 뒤에 있는 산이라 뒷산이라고도 한다.
■ 망골산(산)
내삼미 1동 쪽의 산으로 마을에서 바라보면 동쪽의 철길 옆으로 붙은 산으로 모양이 사람의 죽은
시신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이 산 쪽에서 여우가 울면 마을에 초상이
나서 불길한 산으로 전해지고 있다.
■ 장바위(바위)
반월봉과 철길 터널(현재는 폐쇄되었음)의 중간지점에 있던 바위로 고개 너머 외삼미동의 주민들
이 오산장을 보러 다니다 쉬어가는 바위라는 설과 바위의 모양이 장롱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
라는 설이 전해진다.
■ 솔모롱이밭(밭)
죽미의 저수답 건너편(동쪽) 국도 건너편의 밭으로 예전에는 이곳에 보기 좋은 소나무 숲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었다.
■ 사곗논(들)
내삼미 2동의 새터(큰말)에서 철길까지의 들판으로 연유는 잘 모른다고 한다.
■ 수박논(들)
수반논이라고도 하며, 들의 모양이 수반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예전에 이곳에서
수박 농사를 많이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오산시사
■ 옻나무뚝배미(들)
경부선철도의 하행선 터널 밑에 있는 도로 근처 둑에 옻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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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렁배미(들)
검디 앞의 들로 예전에는 수렁이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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