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7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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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들(들) 265
바지우물 옆의 들이며 우물물로 농사를 지어 붙여진 이름이다. 생활환경
■ 샛들우물(우물) / 지명유래
마을 앞의 들과 들 사이에 우물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우물 근처를 샛들이라고 하였다.
■ 당우물(우물)
우두물이라고도 하며 당산 밑에 있어 당제를 지낼 때 사용하는 우물인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
르지 않는다고 한다.
■ 당제터(터)
당산 위에 나무가 있던 곳으로 마을에서 산신제를 지내는 터로 평소에는 이곳을 신성시한다.
■ 공돌안이고개(고개)
두곡동에서 서탄면 수월암리 경계를 넘어가는 고개로 이름의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 수렁논(들)
수렁이 심한 논이다.
■ 방우니논(들)
수렁논을 말하며, 예전에 소가 수렁에 빠져 나오지 못하여 디딜방아를 놓고 난 후부터 붙여진 이름
이라고 전해진다.
■ 평밭(들)
탑동아파트에서 두곡동으로 진입하는 곳의 들판으로 들이 편평하고 넓어 붙여진 이름이다.
■ 황새벌(터)
두곡동에서 오산천의 황새포를 부르던 말로 예전에는 황새가 무척 많이 날아왔다고 한다.
■ 찬우물고개(고개)
마을 입구 공동묘지가 있는 서쪽 끝에서 벌음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근처에 찬우물(약수터)이 있
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