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7 - 오산시 역사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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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니(마을)




                    외삼미동  삼미초등학교(현  매홀초등학교  삼미분교)  근처와  앞쪽의  마을로  뜻이나
                  연유를  알  수  없다.  ‘메(산,  뫼)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마을
                  에는  고인돌  2기가  있는데,  이  고인돌은  다른  곳의  고인돌과  달리  탁자식과  개석식
                  이  함께  조성된  특이한  사례이다.

                    원래  삼미학교의  출발은  삼미의숙으로부터이다.  일제시대  윤학영이  설립한  삼미의
                  숙이  발전해서  삼미국민학교가  되었으며,  이후  이름을  바꿔  삼미초등학교,  광성초등
                  학교  삼미분교,  매홀초등학교  삼미분교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삼미의숙터,  삼미국
                  민학교터가  그대로  남아있다.





                  ★세교동(細橋洞)




                    세교동은  작은  다리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나  지금은  거의  없으며,  그래서  잔다리,
                  세교리  등으로  불리어졌다.  세교동이  문헌에  나타나는  것을  살펴보면  오래된  마을
                  임에  틀림없다.  1789년(정조13년)에  시봉면의  방리로  세교리가  등장한다.  지금은

                  세교1동·2동·3동으로  구분되나,  예전에는  큰말·건너말·오리골로  세  마을이  합쳐져
                  세교동이  되었으며  1989년  오산시가  승격되면서  세마동의  동사무소가  위치하게  되
                  어  세마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입니다.



                  홍천말(마을)




                  세교  1동으로  예전에  홍씨가  모여  살아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남양  홍씨  집성촌이
                  다.


                  원촌말(마을)




                  세교  2동으로  원씨가  많이  모여  살아  붙여진  이름이다.



                  최촌말(마을)



                  세교3동으로  최씨가  많이  모여  살아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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