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오산문화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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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좌




                   측광 모드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하이앤드 카메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
                   라의 고급 설정에도 측광 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의 측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적정 노출 값을 결정할
                   까?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피사체를 사각의 프레임 안에 넣고 반셔터를 누르면, 카메라의 노출계가 작동한다. 카메라는 반사식 노출
                   계를 사용하는데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피사체에 반사된 빛의 밝기를 측광한다. 카메라의 설정이 P모드나 자동 모드이면 카메라는
                   조리개 값, 셔터속도, 감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조리개 우선 모드이면 자동으로 셔터속도를 조절한다. 셔터 우선 모드이면 자동
                   으로 조리개를 조절한다. 수동 모드인 경우 현재 설정보다 빛의 양이 많으면 노출계가 +방향으로 향하고, 반대로 빛의 양이 부족하
                   면 노출계가 –방향으로 향한다. 카메라의 측광으로 설정한 노출 값은 촬영자가 직접 측광 모드를 변경하며 다시 재설정할 수 있다.
                   측광 모드는 뷰파인더나 LCD창으로 보이는 프레임 안의 어느 부분을 적정 노출 값으로 설정할지 촬영자가 결정하는 기능이다.
                                                                    크게 세 가지로 분할 측광(평가 측광, 멀티 패턴 측광),
                                                                    중앙부 중점 측광(부분 측광), 그리고 스팟 측광이다. 니
                                                                    콘, 캐논, 소니, 올림푸스, 펜탁스, 라이카, 후지필름 등
                                                                    카메라 제조사 마다 용어가 조금 다르고 기능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 개념을 이해한다면 충분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의 측광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01







                                                                    - 분할 측광
                                                                    니콘의 경우 멀티 패턴 측광(       ), 캐논의 경우 평가
                                                                    측광(    ), 펜탁스의 경우 분할 측광으로 불린다. 분
                                                                    할 측광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측
                                                                    광 방식으로, 화면을 여러 개의 영역로 나누어 각 영역
                                                                    의 노출값을 구한 후 전체 영역의 평균값을 구해 노출
                                                                    을 결정한다. 배경과 인물이나 꽃 등 피사체의 밝기 차
                                                                    이가 크지 않은 환경에서 무난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
                                                                    능이다.


                                                                    <분할측광으로 촬영한 맑음터공원과 에코리움 전망대>
                                                                    <분할 측광으로 촬영한 오산 원동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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