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오산문화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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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VOL. 64 osan culture
글 _ 박영춘 Ⅰ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차장
오산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축제인 과거와 만나는 역사 문화축제로 새로운 변신!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독산성
세마대지, 고인돌공원에서 지난 10
월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다. 이
번 문화제는 그 동안 다소 모호했던
독산성문화제에 대한 정체성에 대하
여 ‘과거와 만나는 역사문화축제’라
는 주제를 내걸고 고인돌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주력했다.
주요 콘텐츠도 주제와 어우러지는
9개의 역사 문화 테마 공간으로 구 8회째를 맞이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성 했으며 행사장도 과거 조선시대 무엇이지? 그 누구도 자신 있게 “무슨 축제 이다”라고 표현하기
분위기 연출을 위해 초가부스, 만장 에는 모호함이 강했다. 8회까지 이어지는 동안 행사장도 독산
기, 말(馬) 출연 등의 세트를 활용했 성 →시청광장 →고인돌공원 등을 왔다 갔다 하면서 운영주체
다. 또한 한복을 착용한 운영자, 관 역시 공간적인 노하우를 축적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전문
람객 한복 대여 등 변화된 이미지 연 가의 자문과 행사 주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찾아낸 한 문
출로 관람객으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구가 “과거와 만나는 역사문화 축제”였다.
얻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 하면 조선시대로 회귀해서 그 당시 생
새로운 역사문화축제를 만들어 보 활방식과 놀이, 풍류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
자는 목표 아래 민·관이 일심 단결 체성에서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한 단체
하여 함께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에게는 정중히 다른 행사로 유도 하며 차곡차곡 과거와의 만남
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거리의 줄기를 만들어 갔다. 이러한 고민과 과정을 거쳐 9개 마
담아 본다. 당에 6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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