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8 - 오산문화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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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소식
Osan CuLture News
주복덕 한국국악협회오산지부장, 주복덕 한국국악협회오산지부장은 “국악협회
“오산시 국악발전 위해 무엇을 할까?”고민. 지부장이 되면서 오산시 국악발전을 위해서 무
제1회 오산시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엇을 할까? 고민했다. 국악이 유네스코에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문화유산을 계승
하는 차원에서 오산에서도 전국적인 국악대회
를 유치하는 뜻을 세웠다. 오산에서 국악의 뿌
리를 내리기위해 작년에 민요경창대회를 개최
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그 힘으로 올
해 다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게 되었다. 무
엇보다도 독산성문화제 기간에 국악경연대회
를 열게 되어서 기쁘다."고 했다. 또 주 지부장
제1회 오산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천공'팀 일반부 은 "항상 머리속에 우리 것을 후손에게 알리고
풍물 종합대상 수상
싶었고 내년에도 제2회 오산시전국국악경연대
오산시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회가 이어져 숨은 인재를 발굴해서 세계적인
홍보하고 우수한 국악인 배출을 목표로 제1회 후계자로 양성하도록 하겠다. 영동군은 해마다
오산시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 9월 30일 난계국악제를 개최하는데 오산시도 국악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산시민회관에서 개최하 실내악을 만들어서 국악발전에 기여했으면 한
며 오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오산지 다." 며 "이번 전국국악대회가 국악을 사랑하는
부 (지부장 주복덕)가 주관, (재)오산문화재단 전국 각지의 참가자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일반 등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오산시의 긍정적 이미지
시민들이 참여하는 종합예술의 장이 펼쳐졌다. 가 확고히 자리 잡고 전통음악과 한국무용이
기악, 성악, 풍물, 무용 4개 부문에 학생부, 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
반부 분야에 거쳐 전국의 실력 있는 국악인 및 기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오산
아마추어 국악인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 시전국국악경연대회는 천공(김민준 외 22명 평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끼를 발산하고 서로 격 택시 통북동)팀이 일반부 풍물 종합대상을 차
려, 전통문화를 한 공간에서 어울려 즐길 수 있 지했다.
는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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