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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소식
Osan CuLture News
‘감각의 정원’은 3칸으로 나누어져 있는 정원으
로 가운데 컬러로 표현된 것은 자신이 꿈꾸는
세계에 대한 것을 희망과 미래로 드러내고 있
으며 양쪽은 과거를 거쳐 현재에도 가지고 있
는 삶을 검은 먹으로 나타낸 것으로 3칸을 합
쳐서 ‘감각의 정원’으로 그린 작품이다.” 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동행, 하나된 세상, 경기도교육청 수원지기학교 신영주 교장이 아이들이 알기쉽게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이 만들어 갑니다.’ 발표회는 정규 교육의 혜택
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으 는 의미는 문화재이상일 것이다. 시대가 오산
로 이룬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회화·공예·문 화성궐리사를 밖으로 끌어냈다. 오산화성궐리
예·사진 등 4개 부문으로 장애인평생교육시 사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역사성과
설 학생작품 총 140여점이 전시되고 시상은 분 함께 오산화성궐리사의 가치를 만드는 중이다.
야별 6명으로 총 24명에게 수여된다. 수원지기학교는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 열심
히하다보니 수원지기학교 정체성 시비에서 비껴
문화재에 친근감을 갖는 일… 나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렇게 되기
궐동학교 문화재 체험프로그램! 까지는 공자님의 정신을 펼치며 오산시민과 함께
수원지기학교, 현재를 사는 학생들에게 한 활동들이 많았다. 백일장 ‘행단별시’, 효사상문
문화재 접목시킬 프로그램 생성 화관광벨트답사, 오산화성궐리사 토크쇼, 문화재
교육 등으로 공자님의 핵심사상인 인·의·예·
수원지기학교 신영주 교장이 아이들이 알기쉽 지·신이 주는 의미를 현재를 사는 학생들에게
게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접목시킬 프로그램을 생성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행단에 열린 꿈, 궐동학교 방학 문
오산화성궐리사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가장 화재 체험프로그램'이다. 8월 15일부터 8월 21
먼저 물어보는 질문은 ‘오산화성궐리사가 절인 일까지 5일간 진행하면서 130여명이 참여했다.
가요?’이다. 절이 아니고 여기는 ~~부터 시작 도포와 쾌자를 입고 즉석사진 남기기, 궐동학교
한다. 오산의 문화재에서 오산화성궐리사가 갖 까산이 인두화, 궐동학교 알록달록 공자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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