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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7대 오산시장 선거

제7대 오산시장 선거는 2014년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실시됐다. 현 오산시장인 곽상
욱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고, 새누리당에서는 이권재가 후보로 출마했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시장 예비후보에서 탈락한 최인혜가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경쟁률은 3:1이
되었다. 7대 오산시장 선거는 곽상욱 시장의 재선 도전으로 곽시장의 실적평가 선거로도 작동했다.

곽상욱 후보는 오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위로 선정된 것, 한국메니
페스토 실천 본부로부터 3년 연속 전국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것을 실적

으로 내세운 반면, 이권재 후보는 서울대병원 유치, 세교택지지구 개발, 대원동 대형물류창고 설립
백지화 등 곽후보의 주요공약들이 실천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주요 아젠다에 있어서는 이권재 후

보는 오산 3대 흉물 정비로 대표되는 구도심 재정비, 곽상욱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세월호 사
건으로 촉발된 안전과 재난 관리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전국 최대 안전도시, 최인혜 후

보는 재래시장 보호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재래시장 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내세웠다. 투표에서 새정
치민주연합의 곽상욱 후보가 총 투표수 75,405표 가운데, 59.38%에 해당하는 44,261표를 얻어 재선

에 성공했다. 이권재 후보는 25,708표로 34.49%를 얻었으며, 최인혜 후보는 4,559표로 6.11%를 얻
었다. 이러한 선거결과는 세월호 사건 이후 전 국민적 관심사항이 된 안전문제의 중요성과 3년 연속

전국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결과가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제7대 오산시장 선거 후보자별 인적 사항 및 득표 상황

기호 정당명 성명 성별 연령 직업 학력 경력 득표수
한국병원장례 연세대학교
1 새누리당 이권재 남 50 오산지역발전포럼 의장 25,708
문화원 대표 행정대학원 재학
공무원 단국대학교
2 새정치민주연합 곽상욱 남 49 제5기 민선 오산시장 44,261
(오산시장) 행정대학원 졸업
고려대
4 무소속 최인혜 여 49 정치인 오산시의회 부의장 4,559
국제대학원 국제관계학 박사

제7대 오산시장 선거 후보자별 득표 상황

후보자별 득표수
오산시사 읍면동명 선거인수 투표수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투표율
계
이권재 곽상욱 최인혜
합계 155,953 75,405 25,708 44,261 4,559 74,528 48.35
제 거소투표 214 208 80 96 25 201 97.19

3
권 관외사전투표 6,843 6,839 2,220 4,038 478 6,736 98.94
중앙동 21,330 11,077 3,667 6,664 627 10,958 51.93
대원동 46,324 22,678 7,830 13,272 1,357 22,459 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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