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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오산시장 선거 후보별 득표상황
후보자별 득표수
투표구명 투표율
선거인수 투표자수 한나라당 자민련 무소속
(투표구수) 계 (%)
이윤종 유관진 정기철
계 50,233 29,437 2,490 16,318 10,146 28,954 58.6
부재자투표 1,002 952 199 429 284 912 95.0
중앙동(3) 6,699 4,180 299 2,464 1,347 4,110 62.4
대원동(7) 15,671 8,272 836 4,820 2,514 8,170 52.8
남촌동(3) 5,410 3,527 238 1,787 1,425 3,450 65.2
신장동(5) 13,869 8,123 551 4,466 3,000 8,017 58.6
세마동(1) 2,174 1,581 157 853 539 1,549 72.7
초평동(2) 5,408 2,802 210 1,499 1,037 2,746 51.8
4) 제4대 오산시장 선거
제4대 오산시장선거는 2002년 6월 13일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 전초전으로 실시됐다. 실제
로 여야의 대선후보들이 지방자치선거를 대선공략의 디딤돌로 간주하고 사활을 걸고 있었다. 당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의 바람이 수도권과 영남을 휩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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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심지어 충청권까지 잠식함으로써 자민련은 오산을 제외하곤 거의 전멸하는 결과를 낳았다.
오산시에서는 재선의 현직 시장 유관진이 자민련에서 민주당으로 당을 바꾸어 입후보하였고, 이에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자민련의 박신원, 오산시 의회의원을 역임한 한나라당의 이춘성, 그리고 무소
속의 이종무와 임명재 등 5명이 출마하여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는 7만 7,816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3만 7,010명이 투표하여 47.6%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결과는 자민련의 박신원이 1만 1,257
표를 획득한 한나라당의 이춘성과 민주당의 유관진의 강한 도전을 뿌리치고 당선되었다.
4대 오산시장 선거 결과는 정당이나 정책보다는 박신원 당선자가 15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쌓은
인지도와 프리미엄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제4대 오산시장 선거 후보 인적사항
소속정당 이름 성별 나이 주소 직업 학력 경력 득표수
오산시의회의원,
한나라당 이춘성 남 46 오산시 원동 정당인 단국대 졸 10,294
한나라당부위원장
오산시사
민주당 유관진 남 63 오산시 궐동 공무원 오산중 졸 제1,2기 민선 오산시장 9,946
자민련 박신원 남 56 오산시 오산동 정당인 수원대 박사과정 제15대 국회의원 11,257
제 무소속 이종무 남 50 오산시 오산동 회사이사 성균관대 졸 오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 1,338
3 50 3,717
권 무소속 임명재 남 오산시 오산동 회사대표 아주대 졸 오산시시의회의원
106 15) 한겨레신문, 2002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