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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포스트
이슈
B6 2024년 1월 22일 ~ 1월 28일
한국 사격, 아시아나, 22일부터 김포공항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서 국제선 승객 몸무게 측정
파리 올림픽 쿼터 2장 추가
항공 안전 위한 표준중량 측정…’동계 국제선 성인’ 80㎏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을 일∼3월 31일 인천공항 국제선
위해 오는 22∼31일 열흘간 국 게이트에서 측정하는 자료를 종
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 합해 승객 표준 중량을 도출할
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21일 밝 계획이다.
혔다. 승객 표준 중량은 국토교통부
김포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
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에 따라 항공사들이 최소 5년마
출발 게이트에서 측정대에 올라 다 또는 필요시 측정한다.
몸무게를 재면 된다. 측정은 착 표준 중량은 항공기 무게를 배
용한 의류와 기내에 들고 타는 분해 균형을 유지하고 운항 안전
수하물의 무게를 모두 함께 재 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항공사들은 통상 실제 필요
측정을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한 양보다 1% 정도 더 많은 연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쿼터 2장을 추 있다. 료를 싣고 비행하는데, 승객의
가했다. 이날 경기 후 김예지(왼쪽)와 양지인(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4 [대한사격연맹 제공] 측정값은 익명으로 수집되며, 무게를 파악하면 추가로 소모되 항공업계에 따르면 2010년대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승객 표준 중량’을 얻기 위한 는 연료량도 줄일 수 있다. 후반 한 국내 항공사의 측정 결 12월 국내선 승객 약 5천명을 대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한국 획득했다. 평균 산출 작업 외에는 쓰이지 표준 중량 측정 기준은 항공사 과 ‘국제선 성인 동계’ 기준 승 상으로 무게를 잰 바 있고, 대한
사격 국가대표팀이 지난 5일 시 이에 앞서 최대한(경남대)은 않는다.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국 객 표준 중량은 약 80㎏로 나타 항공은 지난해 8월, 티웨이항공
작해 17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 10일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 내선·국제선, 동계·하계, 성인· 났다. 국내선·하계 기준은 74㎏ 은 지난해 1월 각각 표준 중량을
리는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 결선에서 마쓰한(중국·251.4점)에 항공은 이번 측정 자료와 2월 6 아동·유아 등으로 구분된다. 이었다. 측정했다. (생활부)
선수권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 게 0.7점 뒤진 250.7점을 쏴 은메
픽 쿼터 2장을 추가했다. 달을 차지해 파리 올림픽 쿼터를
김제희(화성시청)는 지난 13일 확보했다.
대회 여자 50m 소총3자세 결선 (생활부) 전화·문자·검색·사진·영상까지…갤럭시 AI가 다 바꿨다
에서 6위에 올라 올림픽 쿼터를
온디바이스 AI에 클라우드 AI 더한 ‘하이브리드 AI’로 전방위 기능 개선
다양한 상황서 실시간 통·번역에 녹취·요약도…사진·영상도 ‘업그레이드’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코로나19 이후 첫 20만명 돌파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전화, 문자메시지, 검색, 노트,
카메라, 사진, 영상 등 거의 모
든 측면에서 이전과 완전히 달
라진 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
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를 무
대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
서 베일을 벗은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 AI’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기능을 개선
했다는 점이다.
기기 안에서 AI 연산이 대부
분 이뤄지는 온디바이스 AI 방
식을 적용, 인터넷을 통해 클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우드에 연결되지 않아도 이용자
1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 이 20만2천554명으로 집계돼 코 들이 생성형 AI의 신기술을 누
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20만명 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가장 큰
이날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을 돌파했다. 특징이다.
지난 14일 인천공항 일일 여객 (사회부) 여기에 기존 클라우드 방식의
생성형 AI도 함께 활용하는 ‘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서비스
보잉기 또 사고… 747 화물기 개선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
는다.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다만 실시간 통역 등의 주요
AI 기능이 얼마나 원활하게 작
승무원 5명 모두 무사…엔진 위에 동할지는 출시 후 고객들이 다양
‘소프트볼’ 크기 구멍 발견 한 환경에서 이용한 뒤에야 판단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인터넷 없어도 통화·대화·
문자 통·번역…원만 그리면 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된 삼성전자[005930]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전화, 문자메시지, 검색, 노트, 카메라, 사진, 영상 등 거의 모든 기능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로 검색 보인다.
언팩 전부터 가장 관심을 모았
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통화 역한다. 별도로 제공되고, 추가로 궁금한 명했다.
와 문자 등에 적용된 실시간 통 기본 ‘문자’ 앱과 카카오톡, 내용은 대화하듯 추가로 검색해 갤럭시 AI 기반의 ‘편집 제
역 서비스다. 왓츠앱, 텔레그램 등 글로벌 주 서 확인하면 된다. 안’ 기능은 AI가 촬영된 사진을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 요 채팅 앱 6개에서 사용할 수 분석해 그림자나 빛 반사를 제거
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있는 ‘챗어시스트’도 온디바이 ◇ AI 요약·녹취로 업무·공부 하는 등의 가장 적절한 편집 기
의 전화 통화에서 양방형 통역 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번역 도움…AI가 사진·동영상 편집 능을 먼저 제안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에 기 도 특히 ‘생성형 편집’ 기능은 사
보잉, 현지 생산공장 내부 공개 [보잉 홈페이지 캡처]
역’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본 탑재된 ‘삼성 키보드’를 사 이번 신작의 ‘노트 어시스트’ 진이 기울어지거나 배경 화면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비 들은 모든 표준 절차를 따랐고 마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기 때문 용하는 것만으로도 번역은 물론 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업무 잘려 나간 경우 생성형 AI가 기
행 중인 여객기 동체에 구멍이 이애미공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 에 인터넷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오타와 잘못된 표현 수정이 가 나 공부를 도울 수 있는 기능으 울어진 사물을 일으켜 세우거나
난 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다”고 밝혔다. 서도 실시간 전화 통역이 가능하 능하다. 로 주목된다. 잘린 사물의 일부 이미지를 메
가운데, 이번에는 대표 기종인 보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 고, 서비스 속도도 빠르다는 것 채팅 상대방이나 상황에 따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꿔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한다.
잉 747 항공기가 엔진에 불이 나 안전위원회(NTSB)가 사고를 조 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기기 라 문장 스타일을 변경할 수도 두서없이 작성한 글과 메모를 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만들어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할 계획이다. 외부로 통화 내용이 노출될 가 있다. 직장 상사에게 공손한 톤 약·정리하는 것은 물론 회의록 진 모든 이미지는 이미지 자체
1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FAA는 사고 후 화물기를 점검 능성이 없어 프라이버시도 보장 으로 보낼 경우, 외국인 친구에 등 다양한 형식에 맞춰 변환하 와 메타데이터에 워터마크를 표
통신 등에 따르면 화물항공사 한 결과 엔진 위에 소프트볼(야 할 수 있다. 게 너무 딱딱하지 않은 느낌으 고, 자동 생성 제목과 짧은 미리 기해 AI가 생성 또는 편집했다
인 아틀라스항공이 운영하는 보 구공보다 약간 큼) 크기의 구멍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 로 보낼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보기 문구도 만들어준다. 는 점을 알린다.
잉 747-8 화물기가 전날 플로리 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 상대방 단말기 종류나 통신 서 AI가 적절한 수정 표현을 제 역시 기본 탑재된 ‘음성 녹음’ 동영상 감상에서도 갤럭시 AI
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비상 해당 항공기는 운영한 지 8년 사에 무관하게 쓸 수 있다는 것 안한다. 앱으로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를 활용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
착륙했다. 됐으며 제너럴일렉트릭사가 제조 도 장점이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서 최대 10명까지 발표자별로 음성 에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적
화물기는 마이애미에서 푸에르 한 엔진 4개를 탑재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을 분리해 스크립트를 제공하고, 용하면 영상 프레임과 프레임 사
토리코로 향하는 중이었으며 이 보잉과 제너럴일렉트릭은 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는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활 이후 사용자가 스크립트를 요약 이에 피사체의 움직임에 기반한
륙 직후 엔진에 불이 났다. NTSB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 용, 웹 서핑이나 소셜미디어 사 하거나 번역할 수 있다. 새로운 프레임을 AI가 추가 생
사고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 혔다. 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용 중 궁금한 정보를 곧바로 검 사진과 영상 관련 기술도 AI 성해 보다 자연스러운 슬로모션
는 화물기가 불꽃을 뿜어내며 날 현재 보잉은 737 맥스9 항공기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다. 색할 수 있게 한다. 덕분에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됐 재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에서 비행 중 벽체 일부가 떨어 이러한 기능은 통화뿐 아니라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을 시청 다. 이러한 AI 기능을 뒷받침하기
화물기라 일반 승객은 없었고, 져 나간 사고로 항공 당국의 조사 외국인과의 대면 대화에서도 활 하다 이름을 알고 싶은 지역 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 위해 삼성전자는 울트라 모델에
승무원 5명 중에 다친 사람은 없 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토 용할 수 있다. 실시간 통번역 앱 드마크가 나오면 홈 버튼을 길 즈가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었다. 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탄 보 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온디바이 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에 동 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 AP를, 나머지 모델에는 자사 ‘
아틀라스항공은 화물기가 “이 잉 737 전용기에서 결함이 발견 스 AI를 채택한 갤럭시 S24 시 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바 이토그래피'(야간 촬영에 최적화 엑시노스 2400’ AP를 각각 탑
륙 직후 엔진 고장을 경험한 뒤” 되기도 했다. 리즈는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상 로 뜬다. 사안에 따라 생성형 AI 된 사진을 찍는 기술)까지 한층 재한다.
안전하게 착륙했다면서 “승무원 (연합뉴스 협약) 황에서도 실제 대화를 곧바로 통 가 정리한 다양한 정보의 개요가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고 설 (생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