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자꾸 고추에 손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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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고추를 만지면 기분이 어때?
아빠도 어릴 때 만져봤는데,
아빠는 기분이 좋았어.
아 참, 고추의 바른 명칭은 음경이란다.”
“맞아요, 기분 좋아요.
근데 가끔 아프기도 해요.”
“음경을 만지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너무 자주 만지거나 심하게 만지면
병에 걸릴 수 있어.”
아빠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어요.
자녀가 자위행위를 하면 직접 몸을 움직이는 놀이나
운동을 같이해 보세요. 블록, 퍼즐, 점토 놀이 등
재미있는 활동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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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고추에 손이 가요_0905.indd 20 2019. 9. 18. 오후 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