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자꾸 고추에 손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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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집에서 잘래요.”


                       가을이가 상자 집에 쏙 들어가서 누웠어요.


                      ‘영차 영차’땀 흘리며 집을 만든 가을이는

                       눕자마자 쿨쿨 잠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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