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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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우는 인형을 보여주며 물었어요.

                                       “얘는 지금 기분이 어떨까?”


                                       “눈물이 난 걸 보니까 슬퍼요.”

                                       “그러면 이 아이는?”


                                        선생님이 찡그린 인형을 들어 보였어요.

                                       “음··· 화났어요. 심술난 것 같기도 해요.”


                                        웃는 인형을 들고 선생님이 말했어요.

                                       “이 인형은 기쁘니까 웃는 거겠지?”














                                                    인형을 활용하여 아이가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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