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전시가이드 2024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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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권재옥_봄이오는 소리, 60.6x72.7cm. Oil on canvas 김효선_색동1, 72.7×50.0cm, acrylic on canvas, 2024
김성빈_안양천 장미, 72.7x53cm, Gouache, 2024 박영희_솔바람, 121x82cm, 한지에 수묵담채 김서출_자연의 소리, 124x101cm, 한지에 수묵담채
2024. 8. 27 – 9. 1 영등포아트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B2)
20주년 기념 올해는 유난히도 무덥고 장마가 길었던 탓에 몸과 마음이 지칠수도 있었지만
회원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창작열을 불태우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제20회 영등포미술협회 정기전 주었다. “세월이 유수같이 빠른다”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20년이면 강산이 2
번이나 변하는 년수이건만 꾸준하게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가 하
나로 단결된 의지를 보여줌이 아니었나 한다.
글 : 정란순 (영등포미술협회 회장)
이번 20주년 기념전시인 '영등포미술협회전'은 소속구의 영등포가 서울시
의 문화예술 특구로서 예술을 사랑하는 영등포 구민들을 위해 작가들이 혼
2024년 영등포미술협회가 출범한지 20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회원들의 신의 힘을 다해 그려낸 작품들과 영등포장애인 복지관의 협조로 장애인예
친목과 열정으로 뭉쳐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참신하고 개성넘치 술가 작품들이 찬조출품하는 자리로 작품들은 각 부문별로 개성있는 필치
는 작품들을 선보일 때마다 많은 호응을 얻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내빈 와 색감, 그리고 작품속에 흐르는 선율을 통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및 관람객들에게 지역사회 예술발전의 초석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였다.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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