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전시가이드 2022년 07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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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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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신작회(新作會) 창립전 | 6. 26 – 7. 4   이도 초대전 | 7. 8 – 7. 20  이훈상 개인전 | 7. 15 – 7. 30  김영남 개인전 | 6. 29 – 7. 5
        가다갤러리 | T.010-3573-7738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누아 | T.070-4164-0222  갤러리루벤 | T.02-738-0321








        울산, 부산, 양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  작가는 선을 택했다. 선으로 세상 모든  생화가 아닌 철재로 작업하여 시들지않    비오는 시간 꽉막힌 도로의 지루하고 멋
        원 22인의 전시로 현실적이며, 개성적인  존재를 다 그리고, 표현하고, 재현할 수  는 꽃으로 더 오랜 기쁨과 사랑, 감사를  없는 풍경들 속 붉은빛 자동차의 조명이
        사실회화와 구상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    가 있다. 그에게 선은 확장된 점이며, 축  선물하는 작품으로 작은 꽃들이 모여 동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 “비”라는 물성을
        며, 현대회화와 추상화 등 다양하고도 풍  약된 면이다. 그렇게 선으로 사람을 그리  물의 형태가 되고, 공간은 이훈상 작가만  통해 도시를 좀 더 아련하고 생명력 있는
        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 자연을 그리고, 사물을 그렸다.   의 작은 상상속의 정원이 된다.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였다.
        이선희 개인전 | 6. 29 – 7. 5    1970 낙산다방의 수다전 | 7. 22 – 8. 4  김근중 개인전 | 7. 4 – 7. 13  이방원 개인전 | 7. 27 – 8. 2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루벤 | T.02-738-0321









        이선희 작가는 아름다운 꽃을 소재로 행   70년대 초반 연건동 학생시절에 언제나  그의 근작들은 수많은 덧칠 혹은 겹겹이  이방원 작가의 12회 개인전으로 시각예
        복과 사랑과 꿈을 누군가에게 날려보내    자유로운 창조와 낭만적인 토론의 장이  부착된 거즈의 응결된 집합체로 쌓여있     술을 통한 순수 힐링미술을 추구하는 작
        며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었다,  되었던  빌라다르나  낙산다방의  얘기로  다. 이 질료들은 직관적으로 색채의 표현  가는 자연을 통해 원예치유를 진행하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서로 위로하고  옛 추억에 잠기고 젊은 학생 시절로 되    으로 보이지만, 그 밑에는 보이지 않은  있으며 행복한 그림을 보면서 모두가 즐
        행복한 꿈을 꾸어보자.            돌아가기도 하였다.             수많은 색의 층이 쌓여있다.         거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연 속의 시간전 | 7. 1 – 7. 23  박선희 개인전 | 7. 5 – 7. 10  서현주 개인전 | 7. 22 – 8. 7  박다해 개인전 | 7. 15 – 7. 28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누리 | T.1577-7766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마이 | T.010-9607-4578









        소박한 형태, 대중 판화, 아이콘, 상인의  내 안에 움츠러 있던 감정과 생각들을 꺼  색이 변화됨에 따라 밤과 낮이 되며 바다  나는 행복한가? 행복이 뭐지? 강아지가
        간판, 페인트 한 쟁반, 오브제 및 농민 문  내어 다독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  가 떠오르기도 한다. 파란색과 검정, 그  경쾌하게 산책을 하고 고양이가 나비를
        화의 색체를 특권으로 삼아 벨 에포크(황  한다. 내가 원하던 나는? 내가 하고 싶었  레이, 화이트, 브라운 색조의 변화는 미  쫒고  나는 꽃향기 풀내음을 맡으며 그들
        금시대) 기간 동안 러시아에 등장한 원초  던 건? 아직 이루진 못했지만, 진정한 나  묘하며 짙어지다 다시 옅어지는 자체가  과 함께 걷는다. 아.~좋다. 이 향기... 행복
        주의를 볼 수 있다.             를 찾기 위한 시작이다.          물성처럼 변화를 낳는다.           의 한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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