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신구약 중간사
P. 4
이들의 시작은 유프라테스, 티그리스 강의 비옥한 초생달 지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바로 지금의 이라크 지역이다. 이집트 이후의 대 제국을 앗수르가 이루게 된 것이다.
요나서에 보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대충 돌아다녔는데 3 일이 걸릴 정도로 큰
도시였음이 묘사되어 있다. 나라가 커지다 보니 무한팽창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앗수르의 살만에셀 5 세가 북이스라엘 수도인 사마리아를 쳐 들어갔다. 그러나 3 년간
성문을 닫고 사마리아는 버텼고 그 후 완전히 성을 빼앗겨 함락당한다. 사마리아가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앗수르는 혼혈정책(멜팅 팟 Melting Pot-인종의
용광로, 모두 섞어 녹여버리는)을 사용한다. 반대로 셀러드 보울(salad bowl) 정책은
모든 민족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섞여 사는 것, 각자의 문화를 존중해 주는
정책이라 할 수 있는데 후에 페르시아 고레스의 정책을 이에 비교할 수 있다.
그래서 당시 사마리아에 남아 있는 북이스라엘 인들을 모두 강제결혼 시켜서
혼혈종족을 만들었다. 그리고 탄생한 민족이 사마리아인이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매우 무시하고 싫어하게 되었다.
남유다의 멸망
앗수르가 점점 커져서 북이스라엘을 침략한 후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18 만 5 천명의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온다. 당시 남유다왕은 히스기야 였는데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는 친 앗수르 정책을 폈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자주국방을 외치면서 군대를 정비하고 성벽, 무기를 정비하였고 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산헤립이 대군을 끌고 온 것이다. 남유다 40 개 성읍은 이미 함락되었고
예루살렘만 남았었으나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룻밤에
대군이 시체가 되었고 산헤립은 니느웨로 돌아가 자기 아들들에게 칼로 암살당한다.
그 후 앗수르는 급격히 쇠퇴하고 이 때 바벨론제국이 일어난다.
바벨론
앗수르처럼 비옥한 초생달 지역에서 일어난 작은 도시였다. 갑자기 왕성해 짐
인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까지 거대한 나라가 되었다.
고대 바벨론 - 아브라함시대 (함무라비 왕)
신바빌로니아 -고대 바벨론을 계승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