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월간사진 2017년 8월호 Monthly Photography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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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오찬석 기자가 직접 써봤다
캐논 EOS 200D
“사진은 많이 찍어야 는다.” 사진계에서 정설로 통하는 말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사진가는 카메라를 항상 휴대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DSLR의 성능과 미러리스의 가벼움을 모두 잡은 200D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에디터 | 오찬석 · 디자인 | 김혜미
풍부한 계조 표현이 건축물의 세련미를 한층 부각시킨다.
EOS 200D가 출시되었다. 전작인 100D가 출시된 지 4년만이다. 당시 100D
는 초경량 DSLR이라는 컨셉을 전면에 내세운 캐논의 새로운 라인업이었다.
가벼운 카메라는 미러리스, 성능 좋은 카메라는 DSLR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이
던 당시 100D의 출시는 세간의 이슈였다. DSLR의 성능과 미러리스의 가벼움
을 모두 잡은 100D는 201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
파하며 국내 최다 판매를 기록하였다. 그러니 200D 출시 소식을 접했을 때 설
레기도 했지만, 과연 100D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200D가 보급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급기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결과물을 보
여줄지, 그런 호기심을 갖고 사용해본 결과를 지금 공개한다.
[ Spec ]
유효 화소 2,420만
크기 122.4 x 92.6 x 69.8mm
무게(바디만) 블랙 406g, 화이트 409g
이미지 프로세서 DIGIC7
셔터 속도 30~1/4000초
지원감도 ISO 100~12800 (확장 최대 25600)
위상차 AF 시스템 9포인트 AF (중앙: 크로스 타입)
연사 속도 5fps (라이브 뷰 3.5fps)
동영상 최대 프레임 Full HD (1920x1080) 60p
발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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