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월간사진 2019년 1월호 Monthly Photography Jan 2019

2016년 <월간사진>은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공모전 특집호를 기
획했다. 총 50개의 국내 및 해외 공모전 상세 정보와 함께 수상작들
도 소개했다. 아울러 ‘작품 활동은 열심인데, 자기 PR은 소극적이다’,
‘우물 안 개구리’ 등 국내 사진가들을 향한 안타까운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반응은 뜨거웠다. 그 특집호를 통해 ‘사진공모전의 재발견’
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오늘날 사진가들에게 공모
전은, 한낱 상금타기 콘테스트가 아님을 재확인한 것이다. 동시대 사
진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자, 오랜 시간 산고 끝에 완성한
작품을 세상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다. 오늘도 좋은 작품을 위해 고군
분투 중인 사진가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 관한 모든 것.
기획 | 월간사진 편집부 · 디자인 | 이정우, 김혜미, 서바른, 전종균

special 1 사진공모전,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공모전에 도전했던 이들과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성공 및 실패에 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special 2 동시대 사진 경향을 파악하라
다큐멘터리에서 순수 사진예술까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국내외 주요 사진공모전에 관한 정보.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 이색 공모전
누드사진부터 드론, 음식, 그리고 현미경사진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사진공모전들.

special 3 한눈에 보는 타임라인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사진공모전인 만큼,
그 일정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