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제삼의 만남 58호 [창립70주년 특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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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의 만남 ❙ 067
나의 신혼이야기
김요한 & 김지혜 부부
저희는 교제 년 차 결혼 개월 차 7 , 4
신혼부부입니다. 사실 10 년 연애하고
3 번 정도 인성의 바닥을 보고 그래도 “
이 사람이다 ” 싶으면 결혼을 하자고
이야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특. ,
히 부모님의 양심없다 는 소리에 그“ ” “
럼 10 년을 년7 으로 줄이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정말 년 개월 차에 결.” 7 2
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결혼과 결혼식은 저희의 준비와 노력보다 많은 것들 휴가 촬( ,
영 결혼식장 등등등등 이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처럼 채워진 부분이 많, , )
아서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기엔 설명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함께 묵상하고 나누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
다 저희는 목회자도 사역자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평신도 입니다 저희. ‘ ’ .
의 묵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기에... 그저 아“ .. 이런 묵상을 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언제까지 신혼인가?
“ 언제까지가 신혼일까요?” 신혼부부가 하기에는 조금 이른 고민인가요?
결혼 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신혼생활 어때“ ?”, “ 신혼일 때 즐겨 입니!”
다. 또 지나가는 농담으로 언제까지 신혼일 것 같아 라는 말이었습니다 “ ?” .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신혼이 뭐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 .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년이라는 시간을 교제했기에 함께 살, 7
게 된 것 외에 교제하던 때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