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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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D-day H-hour (9월 15일, 6시 30분)
1950. 9. 15
아! 인천상륙작전 9월 15일 라디오에서 일기 예보가 흘러 나왔다. 태풍의 기세는 사라지고 쾌청한 날이 되겠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지난 80여 일동안 극비리에 준비한 작전명령이 하달된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19척의 함대가 종대로 비어수로(Flying Fish 수송함에는 월미도 기습 점령의 임무를 부여받은 미 5해병연대 3대대가 승선하였고, 함대는 기뢰 지대를 무사히 통과, 수로 사이를 흐르고 있는 해류를 헤치며 전진한다. 함포 사격으로 초토화된 월미도에서는 멀리까지도 진한 화약 월미도의 아침이 밝아올 때 각 함정은 각각의 정해진 위치에 항공모함으 로부터 발진한 콜세어 전투기 8대는 제방 위의 적 장갑차를 폭격한 이어 북한군의 반격이 이어 지고, 동시에 함포사격이 재차
“ 05시
26 보이겠습니다.” 0시 12분 Canal)로 들어섰다. 냄새가 풍긴다. 도착했다. 호위 후 섬 전체로 이어갔다. 불을 뿜었다.